중부 기독실업인회 연합회(이하 CBMC, 회장 배현규) 주최 '제12회 CBMC CEO 스쿨'이 지난 20일(금), 21일(토) 조지아크리스찬대학교(총장 김창환)에서 열렸다.
이번 CEO 스쿨에서 CBMC대학 폴 현 학장(모아뱅크 행장)은 "이번 CEO 스쿨이 성경적 경영에 대한 명확한 이해를 돕고 그것에 기반해 각자의 일터에서 비전과 경영전략을 짜도록 도울 수 있는 강의가 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또 그는"CBMC는 기독실업인들이 복음으로 일터를 변화시키고 궁극적으로는 비즈니스와 사회 변화를 핵심사역으로 삼고 활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CEO 스쿨에서는 CEO 리더십과 비전, 성경적 기업 경영, 기업 확장과 금융기법, 기업 경영과 법의제도 이해, 고객 서비스와 섬김 등 총 5번의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또 비지니스 경영을 통한 삶의 간증과 참석자들의 지식과 경험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성경적 기업경영'을 주제로 강의한 전 CBMC 총연회장 이광익 '케빈리 컴퍼니' 대표는 "치열한 정글의 법칙이 적용되는 비즈니스현장에서 성경적 경영을 해나갈 때 하나님과 관계가 더욱 친숙해진다. 기업 경영에서 충돌이 발생할 때는 일시적인 이 땅의 것보다 영원한 가치를 추구하며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배현규 회장은 “미국에서 성공한 한인 크리스천 CEO들로부터 생생한 현장의 경험담을 들을 수 있는 기회였고 참석자들의 소감을 들어보니 기대보다 성과가 좋았다”고 평했다.
애틀랜타지회 박화실 회장은 "강사들이 기업운영 등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을 해줘 매우 유익한 시간이였다. 특히 리더십 부분 등의 강의를 들으면서 감탄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다음날까지 이어진 참가자들의 경영사례 발표, 소감 등의 순서와 수료식으로 전체일정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참석자들은 “강사들의 삶에서 우러나온 진솔한 이야기들이 공감됐고, 몰랐던 부분을 알게 되었고 도전해보고자 하는 마음도 들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