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7년 평양대부흥을 다시 한번 희망하며, 부흥을 갈망하는 산호세 청년부들이 연합한 부흥집회가 8월 초에 열릴 전망이다.

올해초 산호세교회 청년부를 중심으로 'Again 1907 in Bay Area' 북가주 청년연합부흥집회가 새누리 침례교회에서 열린 이후, 다시 한번 부흥을 위한 점화식을 가질 계획이다.

이번 부흥집회는 올해초 열린 북가주 청년연합집회와 마찬가지로 장년부와 사역자 중심이 아닌 산호세 교회 청년들이 직접 준비하고 책임지고 진행할 계획이다.

대회를 준비하고 있는 임성진 형제는 "청년들이 많이 참석할 수 있도록 관심 부탁드린다"며 "3일간 금, 토, 일요일에 대회가 진행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대교회를 맡고 있는 조동천 목사가 이번 대회 강사로 초빙될 예정이다. 조동천 목사는 현재 안식년으로 샌프란시스코에 거주하고 있다.

조 목사는 주안장로교회 교육 목사, 소망교회 청년부 교육 목사를 지내면서, 청년들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가진 목회자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