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지옥에 대해서, 회개의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 하지 않아서, 사람들을 속이고 있다고 느낍니까?”라는 질문에 레이크우드교회 조엘 오스틴(Joel Osteen) 목사는 “전혀 그렇지 않다. 나는 접근 방법을 달리할 뿐이다”라고 밝혔다.
최근 오스틴 목사는 CBS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지옥과 회개에 대해 이야기하지 않는다고 해서 사람들을 속인 것은 아니다. 이미 사람들은 죄의식과 죄책감을 느끼고 있기 때문에 그들을 낙담시키기보다 힘을 주기 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스틴 목사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미 삶 속에서 충분히 녹초가 되어 있다. 그들은 이미 충분히 죄책감을 느끼고 있다. 그래서 나는 레이크우드교회나 우리 모임에 참석하는 이들이 기운을 얻고 가기 원한다”면서 “나는 완벽하지 않을지 모른다. 나는 앞을 향해 전진해 가고 있으며, 더 잘해가고 있다. 이런 생각이 당신에게 더 잘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해 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미국에서 가장 큰 대형교회에서 목회하는 오스틴 목사는 “당신이 겸손하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가난하거나 파산하거나 패배해야 할 필요는 없다”고 말하며 그의 아버지 존 오스틴에 대해 이야기 했다. 그는 “여러분이 알다시피, 나의 아버지는 매우 가난한 분이었다. 우유도, 음식도, 겨울에 필요한 난방도 없었다. 그러나 아버지는 그의 인생에 큰 꿈이 있었다. 그가 우리에게 무엇을 하였는가 보라. 여러분은 그 자리에 머물러 있을 필요가 없다. 더 큰 것을 성취할 수 있다고 믿어라”고 말했다.
요즘 오스틴 목사는 미국 전역에 걸쳐 “희망의 밤(Night of Hope)” 행사를 계속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뉴저지에서 설교를 했다. 희망의 밤의 참석자는 오스틴 목사의 설교에 대해 “그의 메시지는 사람들이 때때로 필요한 기본에 충실하다”고 말했다. 이어 한 참석자는 CBS를 통해 “일부 목회자들은 기독교인들이 필요로 하는 기본 원칙을 전하는 능력이 있으며, 오스틴 목사 역시 분명 기본을 잘 전달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