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중앙교회(담임 한병철 목사)가 지난 3일(주일) 새로운 장소에서 입당감사 예배를 드렸다.
던우디에 위치한 새로운 성전은 과거, 'Walk Through the Bible' 빌딩으로 대지 5에이커, 건물 7만4000스퀘어피트 규모로 35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예배당과 친교실을 비롯해80석의 소예배실, 어린이 실내놀이방, 유치부실, 청소년예배실, 라운지를 비롯해 수유실, 카페 등 다양한 크기의 공간을 갖추고 있다. 주소는4201 N. Peachtree Rd, Atlanta, GA 30341이다.
이번 행사는 성경에 느헤미야를 중심으로 하나가 되어, 하나님의 집이 온전히 세워졌음을 봉헌하는 모습을 재현하기 위해 교회 건물 앞에 모든 참석자들이 행렬을 이루고 애틀랜타 한국문화원(원장 김봉수)사물놀이를 앞세워 교회를 순행하며, 기쁜 축제의 시간을 가졌다.
한병철 목사는 “내게 의의 문을 열지어다, 내가 그리로 들어가서 여호와께 감사하리로다”(시118:19) 라는 말씀으로 예배당 문을 열었다.
이어 강대상 봉헌, 세례반 봉헌, 성찬상 및 성찬기 봉헌의 순서가 진행됐다.
이날 예배에서 말씀을 전한 정인수 목사(아틀란타연합장로교회) 는 "많은 사람들이 참된 교회를 추구한다. 그렇다면 참된 교회란? 어떤 교회를 말하는가 하나님의 말씀이 모임마다 풍성한 교회, 십자가의 위대한 사랑을 실천하는 교회, 공동체의 교제와 영적인 사명에 몰두하는 교회다. 천국시민 된 성도들은 교회생활이 행복해야 가정도 사업도 행복하다. 행복한 교회가 행복한 인생을 살게 한다”고 덧붙였다.
또 정 목사는 “교회는 하나님이 거하는 몸으로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들어내는 곳이다. 행복한 교회란 성도들이 삶의 현장에서 하나님을 순간 순간 만나고 믿음의 역사가 나타나는 교회, 사랑의 실천과 헌신이 있는 곳이다. 또 지역사회, 선교 현장에 사랑을 흘러 보내 축복을 유통하는 교회다. 성도들이 하나님을 만난 간증이 풍성히 나타나고 의미 있는 인생을 살아가는 성령의 역사가 나타나는 중앙 교회가 되길 축복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