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장로교단 (PCUSA) 남대서양대회 한인교회 여선교회 협의회(회장 김철식) 기도회가 지난14일과 15일 양일간 다니엘기도원(원장 은호기 장로)에서 진행됐다.

기도회는 사우스캐롤라이나, 플로리다, 조지아주에 속한 미국장로교단의 여성 리더들 60명이 모여 가운데 뜨겁게 찬양하며, 기도하는 시간이 됐다.

이 집회는 남대서양대회한인교회협의회 부회장 이문규 목사(한빛장로교회)가 주 강사로 나섰다. 이문규 목사는 “본문에 열 두 해를 혈루증으로 앓은 여인이 나온다. 많은 의원들을 찾아 다녔지만 효과가 없었고 증세만 더 심해졌었다. 사람들은 그녀를 부정하다고 멀리했다. 아무 소망이 없던 그 여인은 예수님의 소문을 듣고 병이 낫고자 하는 간절한 마음으로 예수님께 나아갔을 때 병이 낫게 되었다. 우리에게도 이 여인의 혈루병처럼 오랫동안 그것과 씨름하는 절박함이 있다. 예수님의 옷자락이라도 만지고 싶은 절실함으로 간구할 때 하나님의 응답이 있다. ‘무릎의 영성’에서 하나님의 응답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