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연합장로교회(담임 정인수 목사)가 2월 1일부터 6일까지 니카라과의 수도인 마나구아의 티피타파 지역에 소재한 예수소망선교센터(이창희, 이향자 선교사)에서 GMA(Global Mission Alliance: 이사장 정인수 목사), 조지아크리스찬대학교(총장 김창환), LA 새사람들교회(담임 김동환 목사), NJ선한목자교회(담임 김대성 목사), 시카고 다솜교회(담임 김종관 목사) 그리고 한국에서 참여한 홀리진선교회(대표 정인순 선교사)와 연합으로 단기선교를 펼쳤다.

2일부터 4일까지 진행된 목회자 훈련에는 600여 명의 현지 목회자 가정이 참석했으며 참여한 목회자들로부터 '가장 기다려지는 목회자 컨퍼런스'라고 인정받고 있다.

티피타파 공설 운동장에서 열린 전도집회는 4일 아침 9시부터 4시까지 집회 현장에서 티피타파 시의 후원으로 연합선교팀이 어린이 VBS, 의료 및 기도사역, 안경사역, 구제사역 등을 펼치며 전도집회의 참여를 권했다.

1만 명이 운집한 공설운동장에서는 티피타파 Cesar Vazques 시장이 정인수 목사와 정인순 선교사로부터 안수기도를 받고 신앙고백을 하는 놀라운 은혜가 펼쳐졌다. 사회주의 국가에서 시장이 공개적으로 신앙을 고백하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니다. 시장은 눈물을 흘리며 자신의 삶을 예수 그리스도께 드리겠다고 공개적으로 고백했다.

이어진 집회에서는 수백명의 영혼이 나아와 예수를 영접하는 성령의 역사가 일어났다. 사회주의 국가에서 '성경의 날'을 선포한 것은 10년 선교의 열매 중 하나이다. 아울러 34명으로 구성된 연합 단기선교팀은 선교기간 동안 티피타파의 선교센터에서 400명의 학생들에게 VBS, 바이올린, 무용, 기도 사역을 펼쳤다. 선교센터에서는 600명의 목회자 훈련 참석자들과 Tierra Prometida 지역의 예수소망교회에서 기도, 의료, 안경, 사진, 구제사역 등으로 섬기며 복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