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실업인회가 지난 17일(목) 2015년 홈커밍데이 행사를 KTN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CBMC 애틀랜타지회(회장 박화실), 스와니 지회(회장 하재권), Y애틀랜타지회(회장 진명선)가 연합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환영사를 전한 배현규 중부연합회장은 “각 지회가 모여 풍성한 사랑의 교제를 나눌 때 부르신 사명을 더 잘 감당할 수 있다. 새해에도 더 잘 모이고 삶과 사역을 나누기 바란다”고 말했다.
2부 예배에서는 애틀랜타섬기는교회 안선홍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안선홍 목사는 “약 4개월간의 긴 여정을 통해 아기예수님을 찾아온 동방박사와 지척의 거리에서도 움직이지 않았던 예루살렘의 종교지도자의 태도는 큰 대조를 이룬다. 지식만 있고 순종이 없는 신앙은 위선일 뿐이다. 실천을 하되 진리가 없는 사람, 진리는 있으나 사랑이 없는 사람이 있다. CBMC는 이 모든 것을 갖추기 바란다. 이번 성탄이 아기 예수를 새롭게 심령가운데 모시는 순간이 되기를 기도한다”고 당부했다.
안 목사는 또 “동방박사는 별을 보고 크게 기뻐했다. 그 별의 주인공인 아기 예수를 봤을 때 얼마나 기뻤겠는가? 동방박사는 보물을 얻기보다 드리려 왔다. 얻는 것보다 드리는 것이 더 큰 기쁨이다. 예수님을 만난 후, 중요한 것은 우리 자신들이 속한 삶의 자리와 사업의 목표, 방향을 변화시키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진 3부 순서에서는 퀴즈, 게임 등이 준비돼 회원들간의 친목들 다졌으며 준비한 경품들도 증정됐다. 한편, 이날 애틀랜타지회 송권식 전임회장은 최근 출판된 자신의 시집 ‘을 회원들에게 선물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