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란타연합장로교회(정인수 목사)는 지난 12월 9일 수요예배를 통해 2015년 하반기에 열방에서 선교사역을 펼쳤던 4곳의 '단기선교팀 선교보고의 밤'을 진행했다. 단기선교팀은 터키.중동 선교팀 6명(2015년 7월), 과테말라 선교팀 8명(2015년 8월), 북방선교팀 3명(2015년 10월)케냐선교팀 22명(2015년 11월) 등 모두 39명이 4개 나라에 단기선교사로 다녀왔다.
터키.중동 선교팀은 지난 2015년 7월에 화씨 100도는 넘는 뜨거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터키에 있는시리아에 무슬림 난민들을 섬기고 사역을 감당하고 돌아왔다.
과테말라 선교팀은 지난 2015년 8월에 과테말라 시에서 북 쪽으로 약 5시간 거리에 위치해 있는 마야 원주민 마을 및 Coban시에 위치한 San Carlos University의 분교 CUNOR대학 캠퍼스를 중심 선교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농장 동물(젖소, 젖산양, 양계 등)에 대한 전반적 사육기술을 훈련시키고 농장동물을 무상으로 보급해 우유와 고기 등 자체 생산한 산물로 자족할 수 있는 경제적 능력을 키워 주며, 나아가서는 자립교회를 세워 하나님 말씀을 전파하는 사역을 감당하고 돌아왔다.
북방선교팀은 지난 2015년 10월에 N국에 있는 고아원들을 방문하여 직접 후원하는 형식의 사역을 펼쳤다. N국은 2015년에 가뭄과 홍수를 막기 위하여 나무심기가 국책 사업이 되었으므로 앞으로 경운기와 양수기를 핵심적으로 지원하는 방향으로 나가게 될 구체적인 비전을 가지고 돌아왔다.
케냐 단기선교팀은 2015년 11월에 현지 목회자 및 교회리더 150명을 대상으로 훈련을 했다. 16년 동안 선교의 결실로 유치원생들이었던 학생들이 자라서 19명의 칼레문양 연합 고등학교 제1회 졸업생을 배출했다. 더불어 키탈레 선교센터와 성전, 신학교 그리고 기술학교 건축 착공예배를 드린 감사의 선교일정이었다.
이번에 선교보고를 하지 못했지만 연합장로교회 청년부도 지도교역자를 포함하여 11명이 13시간 동안 직접 운전하고 마이애미에 가서 중남미에서 온 히스패닉들을 대상으로 국내선교를 감당하고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