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한인침례교회협의회 송년기도모임
(Photo : 기독일보) 조지아한인침례교회협의회 송년기도모임

조지아한인침례교회협의회(회장 박정규 목사) 송년기도모임이 지난 7일(목) 오전 10시 사랑침례교회(담임 홍문공 목사)에서 열렸다.

이날 기도모임에는 50여 명의 침례교 관계자들이 모여 기도로 2015년 한 해를 마무리 하며 영적 쇄신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도모임에 이어진 특강에서 조준호 목사(한국 교회진흥대외협력 사역자)는 “한국교회 상황과 침례교회의 나아갈 길”을 주제로 강의했다. 조 목사는 "한국교회는 세속화, 교회의 갈등, 인본주의 등으로 가득해 복음적인 메시지를 기피하는 현실이다. 목회자들의 타락에 이미지 실추로 위기 의식이 없어지고 목회자들이 힘이 빠져있다. 평신도들도 영적으로 무감각한 상태이다"고 소개했다.

또 그는 "하나님의 길을 떠나면 징계와 심판이 있다. 한국교회의 우상이 바로 '자기자신'이 되어 버렸다. 이러한 때 바른 해결책은 무엇일까? 교회성장에 좋은 일대일 멘토링 코칭이 중요하며 하나님의 뜻을 잘 파악해야 한다. 교회의 영향력과 목사의 달란트, 지역사회의 특성을 고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4가지 한국교회의 상황과 침례교단의 나아갈 길로 ▲복음의 가치를 회복 ▲목회자 평신도 수준을 높여라 ▲다음세대의 신앙교육을 위하여 교회 교육의 수준을 높여라 ▲영적회복 등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