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한인들의 체육축제인 미주한인체전이 2019년에는 시애틀에서 열린다.
워싱턴주 대한체육회 권정 회장과 노덕환 미주한인체전 유치위원장은 지난 12일 달라스에서 열린 임시대의원총회에 참석해 LA, 네바다와 치열한 유치 경쟁 끝에 압도적인 지지로 제 20회 2019년 미주체전을 시애틀이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권 정 워싱턴주 체육회장은 "시애틀에서 미주 체전 개최지로 선정돼 정말 기쁘고 감사하다"며 "전 미주 한인 체육인들이 모이는 자리인 만큼 한인 동포와 단체들이 연합해, 워싱턴주 한인사회의 위상을 높이고 성공적인 대회를 치르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권 회장은 또 "추후 대회 조직 위원회 구성을 비롯해 철저한 체전 준비로 성공적인 대회를 개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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