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장로교(PCUSA) 내쉬빌장로교회가 지난 28일(주일) 오후 3시 제7대 담임 목사인 김윤민 목사 위임예배를 드리고 새로운 출발을 했다. 김윤민 목사는 아틀란타연합장로교회에서 부목사로 오랜 기간 사역해 왔다.
이날 김윤민 목사는 위임인사를 통해 “성도들의 사랑의 섬김에 감사한다. 겸손하고 진실하게 목회해, 하나님께서 인정하시는 교회의 목회자가 되기를 원한다”고 전했다.
위임예배는 워너 더넬 목사(Executive Presbyter)의 기도로 시작되었으며 내쉬빌한인장로교회 찬양대의 특별찬양, 다이엔 스탁장로(Second Presbyterian Church) 성경봉독, 신정인 목사(NCKPC사무총장) 설교, 위임식, 헌법서약(목사, 성도), 이종민 목사의 축사, 스티브 토마스 목사와 테레세 하웰 장로의 권면, 신현욱 장로(내쉬빌장로교회) 광고, 김윤민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신정인 목사는 “예수님을 잘 따라가는 것이 가장 큰 리더이다. 예수님이 제자를 부르는 것의 핵심메시지는 ‘나를 따르라’이다. 그리고 물으신다 ‘내가 나를 사랑하느냐?’ 예수를 구주로 신앙고백한 사람은 예수를 따르는 제자의 삶을 살아야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신목사는 “예수의 제자가 된다는 것은 예수가 원하는 삶, 그분만 따르는 삶을 살아야하며 댓가를 지불해야 하는 것이다.. 예수님은 실수가 많은 제자들을 부르시고 사람낚는 어부가 되게 하셨다. 주님만 따라가는 목회를 하시길 바란다. 그럴때 하나님이 책임지신다. 예수를 따른다는 것은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과함께 죽는 것이다. 날마다 내가 죽어 생명의 열매를 맺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