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장로교신학대학원 목회신학 박사과정 학생들이 22일(월) 애틀랜타를 방문했다.

소기천 교수(장로회신학대학 신약 신학)의 인솔하에 애틀랜타를 방문한 학생들은 애틀랜타 방문을 시작으로 뉴욕, 보스톤, 워싱톤DC, 시카고, 엘에이 등을 차례로 방문할 계획이다.

이들은 미국교회 목회의 흐름과 변화를 견학하고 아시아 기독교국가들의 글로벌리더십 네트웍 구축에 대한 비전을 얻고자 하는 목적으로 미국을 방문했다.

방문단은 23일(화) 애틀랜타 지역 최대 한인 교회인 애틀랜타 연합장로교회(담임 정인수) 새벽기도회 참석을 시작으로 애틀랜타 일대의 교회 탐방에 나섰다. 이들은 잔스크릭 소재 Perimeter Church와 던우디 소재 First Baptist Church, 12stone Church 등을 방문했다.

소기천 교수는 “이번에 방문한 학생들은 현재 목회를 하고 있는 담임목사와 부목사들로 구성되어 있다. 다양한 교회와 교파, 교단을 방문하고 목회자가 어떤 비전을 가지고 교회를 세우고 어떤 특별한사역을 하고 있는지 , 목회철학과 비전을 배우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들은 24일(수) 컬럼비아신학대학원과 에모리대학교, 마틴 루터 킹 목사가 시무했던 Ebenezer Church를 방문한 뒤, 뉴욕방문을 위해 공항으로 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