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장로교(PCUSA) 한인교회 전국총회 여선교회 전국연합회(이하 NKPW, 회장 김한나)는 ‘하나님으로 충만한 세계를 향하여’를 주제로 제15회 전국모임 및 정기총회를 지난14일(목)일부터 16일(토)일까지 아틀란타연합장로교회(담임 정인수 목사)에서 개최했다.
미주지역 회원 130여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엄순희 목사가 “하나님으로 충만한 세계를 향하여”, 최희안 목사가 “여성리더십을 통한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 경험하기” 주제 강연을 펼쳤다. 특별히 일정 마지막 날 오전 9시부터 시작된 총회에서는 ▶회장 최경화 장로 (대성장로교회 Sunnyvale,CA) ▶부회장 양정아 장로(인디아나폴리스한인교회 Indianapolis, IN) ▶총무 이지숙 권사(아름다운교회 Long Island, NY) ▶서기 안희진 집사(그린스보로제일장로교회 Greensboro, NC) ▶회계 양회란 장로(산라파엘장로교회 San Rafael, CA)등이 신인임원진으로 선출됐으며, 양방자 권사, 윤영숙 집사가 재정 감사로 선출됐다.
김한나 직전회장은 “2년전 ‘오직 그만이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구원이시요 나의 요새이시니’ 라는 시편의 말씀을 버팀목으로 삼으며 회장직을 시작했다. 그동안 성실하신 임원과 많은 신앙의 선배들, 동역자 여러분, 또한 여선교회를 위해 기도와 후원을 아끼시지 않으신 지 교회의 목회자들을 자산으로 축복을 부어주신 하나님께 감사 드린다”고 인삿말을 전했다.
보내는 예배에서 ‘예수님이 보여주신 영적 리더십의 본질’이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한 정인수 목사는 “우리의 영성이 흔들리는 이 때에 영적 리더십으로 무장하는 것이 중요하다. 참된 영적 리더십은 사람들을 움직여 하나님의 일을 하게 하는 것이다. 자기 중심적인 삶에서 하나님 중심의 삶으로 나아가는 것, 다시 말해 한 사람의 영적 리더가 자신과 자기 조직을 향한 하나님 뜻을 깨닫고, 사람들을 움직여 자신의 계획을 버리고 하나님 계획에 순종하게 하는 것이다. 교회의 리더십은 영적인 감동이 있어야 한다.영적 리더는 사람들을 움직여 현재의 자리에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자리로 가게한다. 철저하게 성령께 의존한다. 사람의 변화는 영적인 힘으로 가능하다. 예수님의 리더십을 본받아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온전히 따르는 리더들이 되길 바란다. 리더는 일관성이있고 변함없이 순종하며 나아간다.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구한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정 목사는 “영적고독을 즐겨라. 홀로 하나님과 나누는 교제의 시간을 갖는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주기적으로 자기 죄를 참회하고 예배를 통해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뜻에 내 삶을 영적으로 수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멘토링을 통한 리더십이 전수되고 하나님이 주시는 각양 은사로 헌신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가는 영적 리더들이 되시길 바란다” 당부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진 순서로 박한옥 ,이성혜 목사의 집례로 성만찬이 거행되었으며 정인수 목사의 축도로 3일간의 모든 일정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