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CA(미주한인장로교회, 총회장 황천영 목사)와 PCK(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총회장 이광선 목사)는 선교사 파송 100주년을 맞아 '세계를 깨우는 한인디아스포라'라는 제목으로 기념 선교대회를 북미 전역의 30여개 교회에서 일시에 진행한다.

이번 대회는 1907년 평양 대부흥운동과 한국교회의 선교사 파송 100년을 맞아, KPCA와 한국 교단(PCK)이 해외에 나온 700만 한인 디아스포라를 중심으로 새로운 교회의 부흥과 세계선교를 위해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고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실시된다.

기념대회는 7월 13일(금)부터 북미 전역의 30여개 교회에서 한국의 통합측 목사들과 여러 나라의 선교사들이 주말집회를 실시하며 시작된다. 그리고 그 강사가 16일(월)부터 18일(수)까지 주말집회가 실시되지 않았던 다른 교회에서 하루 저녁씩 집회를 인도하게 된다. 이후 모든 강사들과 KPCA 목회자들은 20일(금)부터 21일(토)까지 LA에서 선교전략회의를 하게 된다.

선교전락회의는 △한국선교의 현황과 미래 △선교를 통한 교회본질의 회복 △선교를 통한 교회의 갱신과 부흥 △지역교회의 협력선교를 위한 방안 연구 △지역교회 선교정책 입안과 실천방안 연구 △선교현장 연구(소개) 및 비전트립(단기선교지 소개):중국, 베트남, 필리핀 등의 주제에 대해 논의하게 된다.

기념대회는 20일부터 22일까지 LA 토랜스 제일교회(담임 박성규 목사)에서 한국 통합 총회장인 이광선 목사(서울 신일교회)가 강사로 나선 진행되는 대 집회로 마무리된다.

한편, KPCA 측은 한인 디아스포라 선교대회의 목표를 △교회들의 선교활성화를 통한 교회부흥과 세계선교의 사명을 재확인하며 △새로운 선교 100년을 향하여 한인교회의 선교방향 및 정책을 모색. △“선교네트웍”을 조직해 선교의 효율성을 극대화. △미래선교 100년을 준비하기 위한 자리라고 설명했다.

이번 대회는 KPCA가 처음으로 전국적으로 진행하는 대회로 '교회의 부흥과 새로운 100년을 향한 세계선교'에 대해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다음은 교회와 강사 목회자들

뉴욕은혜교회(담임 이승재 목사)- 이용남 목사(장석 교회)
필라 안디옥교회(담임 호성기목사)- 고훈 목사(안산제일 교회)
시애틀 타코마새생명교회(담임 임규영 목사)- 김유수 목사(광주월광교회)
뉴저지 하나님의교회(담임 권일연 목사) - 주택근 목사(연희중앙교회)
LA 동신교회(담임 손병렬 목사)- 정영환 목사(청운 교회)
뉴욕 목양교회(담임 송병기 목사)- 이중삼 목사(대덕교회)
시카고 아가페교회(담임 신광해 목사)- 조석원 목사(내당 교회)
포트랜드영락교회(담임 진영길 목사)- 정성진 목사(거룩한빛광성교회)
뉴욕 예일교회(담임 김종훈 목사)/- 서정호 목사(영암 교회)

선교사 강사들
뉴저지 초대교회(담임 이재훈 목사)- 전준수 선교사(남아공화국)
LA 서남교회(담임 김광철 목사)- 김봉춘 선교사(중국)
LA 나성영락교회(담임 림형천 목사)- 김상길 선교사(카작)
뉴욕 웨체스터한인교회(담임 김영 목사)- 김위동 선교사(콜롬비아)
워싱턴 서울장로교회(담임 김재동 목사)- 김종성 선교사(도니미카 공화국)
카나다 토론토 헤밀턴교회(담임 고영민 목사)- 박승호 선교사(브라질)
LA 오랜지카운티영락교회(담임 허영진 목사)- 서성민 선교사(인도네시아)
씨애틀 페더럴웨이교회(담임 전광진 목사)- 이성우 선교사(파라과이)
나이아가라한인교회(담임 서욱수 목사)- 이종실 선교사(체코)
카나다 토론토 밀알교회- 임성익 선교사(파라과이)
LA 나성북부교회(담임 유영기 목사)- 장황영 선교사(오스트리아)
카나다 토론토 큰빛교회(담임 임현수 목사)- 이태홍 선교사(동북아)
포트랜드 벧엘교회(담임 김성민 목사)- 조준형 선교사(태국)
뉴욕 브르클린한인교회(담임 오영관 목사)- 이영철 선교사(본부)
LA 다우니제일교회(담임 황천영 목사)- 황윤일 선교사(페루)
LA 선한청지기교회(담임 송광률 목사)- 황창연 선교사(중국)
LA 풀러톤장로교회(담임 노진걸 목사)- 이재한 선교사(터키)
LA 새한교회(담임 홍성학 목사)- 박명하 선교사(온두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