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비전교회(담임 이요셉 목사) 목사 및 집사 안수예배가 5일(주일) 오후 4시, 한비전교회 본당에서 열렸다.

이요셉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예배는 한가람교회 박정규 목사의대표기도에 이어 중앙침례교회 최천국 목사가 "주님과 함께"를 제목으로 설교했다.

최천국 목사는 "어린양 되신 예수 그리스도와 내가 연합되는 은혜, 주님과 하나될 때 주님의 역사가 내 역사가 된다. 자기자신을 죽이는 삶에 '나'는 없다. 나는 죽었다 고백하며 사는 삶이 바로 온전한 삶이다. 내 생각과 내 뜻이 왜 나오는가? 아직 죽지 않았기 때문이다. 십자가에 예수님과 함께 죽어야한다. 그래야 성령의 역사가 시작된다"고 권면했다.

이어 "자기를 죽이는 삶을 연습하며 살라.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고 충성되이 여겨 직분을 맡겨주셨다.먼저 죽으면 주님의 능력이 주어지고 내가 부족하이 없는 삶을 살게 된다"고 안수 받는 이들을 격려했다.

임직식에서 염규옥 목사(참좋은침례교회)가 김홍철, 이근복 목사에게는 "존귀한 능력과 권세와 인내로 사역을 감당할 때 상급을 더하여 주신다. 하나님께로부터 말씀을 받고 전하는 자로 부름 받음을, 그리스도 복음을 전하는 마음으로 축하한다"고 전했으며, 집사 안수를 받은 김승현, 김천수, 최순철 집사들에게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세상에 모범을 보이는 자가 되어 섬기는 자가 되심을 축하한다"고 아낌없는 축하와 권면을 전했다.

김상민 목사(미주 남침례회 한인교회 제1부 총회장, 훼이트빌제일침례교회)는 "성령과 지혜가 충만해서 주님께 칭찬 받는 자, 모든 일에 순종적이며 돕는 자가 돼라. 그러기 위해서 기도해야 한다. 주의 종을 위해 복음 증거자로 전도의 문이 열리도록 주의 선한 일에 항상 힘쓰는 자가 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모든 순서는 '예수로 나의 구주삼고' 전체 찬양을 부른 후 이근복 목사의 축도로 마쳐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