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크리스찬대학교(이하 GCU, 총장 김창환) 목회학 박사 7월 집중강의가 지난 9일(수)부터 오는 19일(토)까지 진행되고 있다.
총 8명의 목회자가 등록한 이번 학기에는 '마가복음과 내러티브 프리칭'(말씀목회 공동체 대표 이연길 박사), '학위논문 연구 및 작성법'(GCU 전임교수 조현성 박사), '목회 리더십과 포스트모더니즘' (GCU 전임교수 김영준 박사) 등의 과목이 개설됐다.
지난해 시작된 집중강의는 수준 높은 교육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조지아크리스찬대학교 목회학 박사 집중강의의 가장 큰 특징은 '설교'에 초점을 둬 목회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는데 있다. 목회학 박사 집중강의는 총 8과목으로 구성되는데 이 중 3과목이 '내러티브 프리칭' 연관 과목이다.
강의를 총괄하고 있는 GCU 대학원장 이호우 박사는 "박사과정이 모든 영역을 다룰 수도 있지만 집중강의가 현장에 있는 목회자들을 위해 준비된 만큼 설교에 초점을 두고 있다. 사실 목회자들에게 설교에 관한 공부를 할 기회가 많지 않다. 지난해 이 과정을 마치신 분들 중에는 설교의 패턴과 내용 등이 영향을 받아 결실을 맺으신 분들이 많다. 성도들 역시 큰 은혜를 경험하고 있다고 한다"고 밝혔다.
이호우 박사는 또 "이 외에도 자신의 사역분야에 관한 논문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학위논문 연구 및 작성법을 가르치고 있으며 신학적 이슈들에 대해서도 토론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고 설명하고 "한인신학교에 대한 편견을 없애기 위해 최고의 교육을 제공하고자 애쓰고 있다"고 말했다.
학기제로 수업을 듣기 힘든 목회자에게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단기집중강의는 1년에 8과목, 3번의 단기강좌 수업과 논문을 마치면 된다. 또 저렴한 수업료와 장학 혜택을 제공한다. 수강문의는 770-220-7905 또는 admissions@gcuniv.edu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