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2014 예수잔치'를 위한 마지막 기도모임이 22일(목) 오전 10시 30분 새생명침례교회(담임 유영익 목사)에서 열렸다.

기도모임은 이번이 여섯 번째로 집회 관계자들은 두 달여간 매주 모여 집회를 위한 기도의 단을 쌓아왔다. 이날 역시 기도모임 역시 30여명의 침례교 관계자들이 모여 ▲강사의 성령충만 ▲영적 각성이 일어나는 예수잔치 ▲침례교회들의 연합 등의 제목을 놓고 간절히 기도했다.

5월 30일(금)부터 6월 1일(주일)까지 열리는 새생명교회에서 열리는 예수잔치는 대전 늘사랑교회 정승룡 목사가 강사로 나서 '우리 소망, 하나님의 나라'를 주제로 말씀을 전한다. 31일(토) 오전 10시 30분에는 목회자 세미나가 열린다

정승룡 목사는 고려대학교 영어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침례신학대학교 목회학 석사 2년을 수료한 뒤 도미해 Southwestern 침례신학대학원 목회학 석사와 철학박사를 졸업, 동 대학 신학석사를 수료했다. 정 목사는 이후 노만 한인침례교회 담임 목사와 침례교미래를준비하는모임 회장을 역임했으며 KOSTA 강사, 침례교 해외선교회 이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이날 기도모임에 참석한 조지아주한인침례교회협의회 권석균 회장은 "세월호 사건과 관련돼 기독교복음침례회라는 이름을 쓰고 있는 구원파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침례교가 불필요한 오해를 받고 있다. 조지아주한인침례교회협의회에 속한 교회들은 구원파와 무관함을 밝힌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