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 카운티 셰리프 국장에 출마한 토드 로저스 후보를 지지하는 기자회견이 미주한인재단 주최로 한인타운에서 열렸다. 로저스 후보의 미주한인후원회장을 맡고 있는 박상원 장로(미주한인재단 전국총회장)는 “로저스 후보는 셰리프 부국장으로서 커뮤니티에서 가장 존경받는 법집행 전문가”라고 말했다.

토드 로저스
(Photo : 기독일보) 미주한인재단이 주최한 기자회견에서 토드 로저스 후보가 인사하고 있다.

이 기자회견에서는 로저스 후보가 자신의 공약을 발표하고 한인사회의 지지를 호소했으며 임기수 목사(세계예수선교교회), 이천용 LA카운티 커미셔너 등이 참석해 후원과 지지를 약속했다.

6월 3일 치러지는 셰리프 국장 선거에는 약 7명의 후보가 출마한 상황이며 박효우 남가주교협회장은 제임스 헬몰드 후보를 지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