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란타연합장로교회(담임 정인수 목사) 국내선교위원회(위원장 남범진 장로)가 28일(월) 애틀랜타한인회관 건립기금 5천불을 전달했다. 교회는 작년 10월에도 건립기금 1만불을 전달한 바 있다.

이 기금은 부활주일 드려진 헌금 중 일부로 연합장로교회는 매년 부활주일 헌금을 지역사회를 위해 사용하고 있다.

이날 한인회를 찾은 국내선교위원회 남범진 위원장은 "교회가 장자 교회로서의 역할을 감당하기 위해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 연합장로교회가 앞장서 기금을 전달함으로 교계 및 한인사회의 후원에 촉진제가 되고 싶다"고 전했다.

김백규 건립위원장은 "교회들의 도움으로 회관건립이 무리 없이 진행되고 있다. 2개월 남은 상황에서 아직 75만불 정도가 부족하다. 매일 꾸준히 기금이 들어오고 있어 희망적이다"고 설명하고 "무엇보다 기도가 필요하다. 교계에서 한인회관을 위해 기도해 달라"고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