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목사회
(Photo : 기독일보) 기도하는 목회자들

오렌지카운티의 목회자들과 사모들이 모여 영적 각성을 위해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오렌지카운티목사회(OC 목사회. 회장 김영찬 목사)가 12일 오전 7시에 스탠턴에 위치한 남원골추어탕 식당에서 조찬기도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원로 목회자와 젊은 목회자들 50여명이 자리를 해 모처럼 오렌지카운티 목회자들이 연합해 기도와 교제하는 장이 되었다.

이날 참석한 목회자 및 사모들은 △한국과 미국, 북한을 위해 △OC 교회와 영적지도자를 위해 △OC목사회 정체성 회복을 위해 합심하여 기도했다.

오렌지카운티목사회
(Photo : 기독일보) 기도하는 목회자들

“천륜”(이사야1:1-4)이란 제목으로 설교를 한 최승구 목사(원로목사회)는 “본문에 보면 하나님과 유대인의 관계를 부자관계로 설정하고 있는데, 천륜에는 부모와 자식 간에 마땅히 지켜야 할 도리가 있다는 것을 알수 있다”며 “목회자들이 말만 앞세우고 사람과의 관계에서는 실패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사순절을 보내면서 하나님과의 천륜을 지켜나갔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역설했다.

김영찬 목사는 “OC목사회 정체성을 ‘기도하는 목사회’로 정하고, 앞으로 기도의 운동을 활발하게 펼쳐나가도록 하자”고 인사말을 전했다.

합심 기도회를 마치고 문현봉 목사와 ‘아버지학교’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주창국 장로가 봉사상을 수여받았다.

앞으로 OC목사회는 정체성 회복하는 차원에서 월 1회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은혜한인교회 세계기도센터에서 기도 운동을 펼친다. 이 기도회에선 △조국과 미국 △미국의 정체성 회복 △교회와 성도 △목회자 정체성 회복을 위해 기도에 힘쓰게 된다.

한편, 오렌지카운티 지역 부활절 연합예배는 20일 오전 5시 30분에 은혜한인교회 본당에서 드리게 되며, OC목사회 주최로 매주 화요일 오후 7시에 남가주빛내리교회에서 예심 전도학교가 수업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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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 기독일보) 기도하는 목회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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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 기독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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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 기독일보) 김영찬 목사가 기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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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 기독일보) 최승구 목사가 설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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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 기독일보) 오렌지카운티목사회가 12일 오전 7시에 스탠턴에 위치한 남원골추어탕 식당에서 조찬기도회를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