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니얼 뉴만 교수
(Photo : 기독일보) 대니얼 뉴만 교수(좌)
산타모니카한인교회

LA 서부 지역에 해당하는 산타모니카의 복음화를 위해 설립된 산타모니카한인교회가 4주년을 맞이해 23일 오후 2시 30분에 다음세대를 위한 비전집회를 개최했다.

UCLA, SMC 등 대학가 복음화에 주력하고 있는 이 교회는 4주년 기념예배를 대니얼 뉴만 교수를 초청해 드렸다. 뉴만 교수는 한국에서 신학을 공부한 독특한 이력을 갖고 있어 이날 강의를 유창한 한국어로 이끌었다.

이날 뉴만 교수는 갈라디아서 2장 20절을 본문으로 설교했다. 그는 “그리스도인은 자기 의로 사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희생으로 사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이 교회의 사명은 받은 은혜를 나누는 것이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으로부터 구별을 받았다. 아브라함과 같이 복의 근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예수님이 문둥병자를 만졌을 때 문둥병자가 깨끗할 때 만진 것이 아니라 아프고 부정했을 때 만졌다”며 “예수님은 우리를 있는 그대로 품으셔서 우리가 치유함을 받았다. 교회의 사명은 치유하는 것이고 아픈 자를 살리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만 교수는 아주사대학교를 졸업하고 한국 백석신학교에서 신학 석사 학위를 받은 후, 풀러신학교에서 선교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는 모교인 아주사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산타모니카한인교회
(Photo : 기독일보) 산타모니카한인교회가 4주년을 맞이해 23일 오후 2시 30분에 다음세대를 위한 비전집회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