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익명의 후원자가 UCSF 암센터의 기부 역사상 최대액수인 1억 5천만 달러를 기부해 화제다. 베이지역에 거주하는 기부자는 자신을 익명으로 발표해 달라고 요청했다.

프랭크 맥코믹 디렉터는 "이 어마어마한 기부는 정말 놀라운 일이며 이 곳 암센터의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 말했다.

기부된 금액은 전례대로 연구원이나 자문의원을 채용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며, 환자의 유전자 정보를 분석하는 컴퓨터 시스템을 갖춘다. 이 시스템을 통해 UCSF는 개별에 맞는 치료법을 개발하는 데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UCSF 암센터는 1999년 연방정부로부터 암연구와 환자 치료에 대한 학제적 접근 프로그램을 갖춘 암센터로 지정되었다.

UCSF에 기부된 1억 5천만달러와 비교 할 만한 것은 1997년 카텔루스 사에서 1억 6천 6백만달러에 상당하는 기부금을 미션 베이 캠퍼스에 기부했다. 이에 UCSF는 5천만달러의 현금을 지원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