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 강정아 목사.
(Photo : 기독일보) 대표 강정아 목사.

헤세드세계선교센터(대표 강정아 목사)가 최근 버지니아 디렉터와 해외선교 홍보대사로 공명철 집사를 임명했다.

헤세드세계선교센터는 '하나님이 좋아 춤을 추게 된 사람', 강정아 목사가 설립했다. 큰 교회, 작은 교회를 가리지 않고 부르는 곳이면 어디든 찾아가 자비량으로 선교하는 그녀는 워십댄스와 신앙상담, 성서학교, 헤세드커뮤니티교회, 복지사회선교단 등 계속해서 그 사역을 넓히고 있다. 특별히, 올해는 공명철 집사로 인해 해외선교에까지 그 사역을 넓힐 수 있게 됐다.

공명철 집사는 "북버지니아한인회 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활발하게 활동한 적이 있어 워싱턴지역 한인사회에서 '일꾼'으로 알려진 적도 있다. 하지만 선교지에서 예수님을 영접한 후, 언젠가는 선교사가 되고 싶다는 꿈을 갖게 됐다. 최근에 강정아 목사님을 만나 함께 사역하게 되면서 그 꿈이 곧 실현될 것을 확신하게 됐다. 요즘 강정아 목사님의 주일 설교 말씀과 성경 공부를 통해 하나님이 역사하시는 은혜를 많이 체험하고 있다. 저를 항공사에서 일을 하게 하셔서 해외선교지를 손쉽게 방문할 수 있게 하신 것도 하나님의 큰 은혜였다"며, "헤세드세계선교센터 버지니아 디렉터와 해외선교 홍보대사의 사명을 충실하게 담당할 것"을 다짐했다.

강정아 목사는 "지난해 12월 중순에 아버지가 갑자기 소천하셔서 한국에 다녀왔는데, 그동안 버지니아 디렉터로서 큰 힘이 돼주셨던 박영애 전도사님도 사임을 하게 돼서 7일 동안 금식기도를 했다. 금식기도를 마친 후 공 집사님을 만나게 됐는데, 제가 기도했던 것보다 항상 넘치게 채워주시는 하나님을 간증할 수 밖에 없었다. 해외선교지로 멕시코, 칠레를 선정하고 오랫동안 기도해 왔는데, 이에 딱 맞는 분을 보내주셔서 올해는 해외선교도 활발히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 목사는 "다들 어렵다고 했던 지난 해에도 하나님께서는 헤세드세계선교센터를 축복하셔서 굿스푼선교회(대표 김재억 목사), 광야교회(대표 나운주 목사), 볼티모어도시선교센터(대표 김봉수 목사) 등도 더 많이 후원할 수 있게 하셨다. 선교기관 뿐만 아니라 다양한 단체들을 돕도록 하셨다. 최근에는 워싱턴교협을 통해 필리핀 이재민 돕기 구호성금 캠페인에도 참여할 수 있게 하셨고, 미주한인재단-워싱턴을 통해 미주한인들의 정체성 확립과 뿌리교육에도 지원할 수 있게 하셨다"며, "앞으로도 버지니아, 메릴랜드 등 워싱턴지역 한인사회에 직, 간접적으로 복음이 전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 목사는 "물질 축복이 많아질수록 하나님께서 부어주신 것이라 믿고 하나님나라 확장에 관련된 일에 힘껏 사용했다. 지난 해에도 한 달 살 정도만 남기도 모두 구제와 선교에 사용했다"며, "한 성도당 천명의 역할을 해내고 있는 본 교회 성도들을 하나님께서 크게 축복하시리라 믿는다"고 간증했다.

마지막으로 강 목사는 "누가복음에 '가라사대 무릇 사람의 할 수 없는 것을 하나님은 하실 수 있느니라'(눅 18:27)고 기록되어 있다. 우리가 기도하며 신앙생활을 할 때 인간적인 선에서 끝나는 경우가 많은데, 하나님께서 일하실 때까지, 하나님께서 일하실 수 있도록, 하나님만 바라보며 끝까지 나아가는 저와 성도들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헤세드세계선교센터>
문의: 410-300-9691(대표 강정아 목사), 703-909-4704(공명철 버지니아 디렉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