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새해를 맞으시는 모든 교민 가정위에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넘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새해를 맞이하면 우리는 "안녕하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하고 인사를 합니다. 중국 사람들은 新年快樂 [신녠콰일러]신년쾌락-즐거운 한해가 되라고 합니다. 미국은 Happy New Year라고 합니다. 저는 이 말 그대로 새해에는 행복한 한해가 되시기를 기원 합니다.
2013년은 지구촌에서 일어난 여러 가지 재난과 사건 사고로 춥고 매서운 한해를 보냈습니다. 아직도 회복되지 않은 경제적인 한파에 우리의 마음까지도 추웠던 지난해가 아니었나 돌아봅니다.
그러나 이제 새해가 다가 왔습니다. 새해는 새 기회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이전 것은 다 묻어 버리고 새로운 각오와 출발을 다짐하므로 위기를 기회로 바꾸시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2014년 새해에는 모두 다 행복해 지는 한해가 되어야겠습니다.
행복은 뭘 더 가지므로 우리에게 오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예로부터 5복을 가지면 행복한 사람이라 여겼습니다. 그러나 5복을 다 가진다해도 내가 행복한 마음, 행복을 누릴 줄 아는 인격이 없으면 아무런 소용이 없습니다. 무엇을 가지느냐가 아니고 어떠한 사람인가가 행복의 열쇠입니다.
내년에 우리는 더 나은 인격과 섬김을 향해 나아가면 어떨까 생각해 봅니다. 우리 교민사회가 더 많은 사랑의 나눔으로 훈훈하고 정이 도는 그런 다 함께 행복해 지는 새해를 행해서 다 같이 출발의 힘찬 발걸음을 내딛는 것을 꿈꾸어 봅니다.
훼드럴웨이 교회연합회에서는 신년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서 개교회 연합을 도모 하고 더 나아가서 지역 시화를 품는 행사를 많이 가질 예정입니다. 경제적으로 위축되고 힘들었던 교민 사회에 위로와 용기와 희망을 주기위한 여러 행사를 기획하여 아무쪼록 다가오는 새해에는 더 큰 희망 속에 알찬 한해가 되기를 기원 합니다. Happy New Ye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