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나 졸리가 주연하고 브래드 피트가 프로듀서로 참여해 화제가 되고 있는 영화 ‘마이티 하트’의 패널 토의에 미국 진보그리스도교연합(PCU) 실행위원장 피터 라만 목사가 참석해 초청된 패널들과 종교간 화합에 대해 모색한다.

이 영화는 이슬람 근본주의자들에게 납치되어 처형당했던 월스트리트 저널의 기자 다니엘 펄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패널들은 이 영화를 토대로 ‘현 정세의 이해와 연합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하며, 종교간 화합과 세계를 둘러싼 이해와 진실, 그리고 다니엘 펄의 삶 속에서 드러나는 신념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LA에서 21일 열리는 패널 토의에는 진보그리스도교연합 실행위원장 피터 라만 목사를 비롯해 ‘미국-이슬람관계개선회의’(CAIR)의 실행위원장 Haim Beliak 랍비 등이 패널로 참석하게 된다.

진보그리스도교연합은 1996년 미국 남부 캘리포니아의 진보교회들의 주도 아래 세워져 사회 현안에 포용성 있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