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예배자들'이 애틀랜타를 찾는다.
22일(주일) 오후 5시, 쟌스크릭한인교회(담임 이승훈 목사)를 찾아 공연을 갖는 'True Worshipers 12'(리더 추길호 목사)는 전 세계 700만 한인 디아스포라 가운데 퍼져있는 6000여 이민교회의 예배회복과 부흥을 위해 활동하는 찬양 선교팀이다.
한국과 미국에 걸쳐 주요 찬양 사역을 담당해오던 추길호 목사가 2002년 ‘사역의 십일조’라는 이름으로 미주의 소외된 지역에 있는 한인교회를 섬기기 시작한 것이 발단이 됐다. 그 후 ‘예루살렘과 같은 지역교회, 유대와 사마라이와 같은 이민교회, 땅끝의 의미를 가진 세계교회’를 섬길 새로운 비전을 갖고 2003년에 미국 버지니아주와 메릴랜드주에 있는 찬양 사역자들을 중심으로 True Worshipers 12의 모임이 시작됐다.
특이한 점은 숫자 12에 담겨있다. 예수님의 열 두 제자와 같은 예배자들이 열 두 지파와 같이 온 민족과 교회를 섬기는 것을 의미하는데, 북미 열두 개 도시에 찬양 공동체를 세워 비전을 공유하고 함께 사역하고 있다. 현재 북미지역을 중심으로 현재 60여명의 전문 찬양 사역자들과 유수한 음대 재학생들이 각 지역에서 헌신하고 있는데, 투어 일정이 잡히면 20여명의 멤버들이 한 팀을 구성해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
이번 애틀랜타 투어에서도 30여명의 클래식 전공자들과 현대음악전공자들이 어우러져 깊은 감동과 은혜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리더인 추길호 목사는 한국 예수전도단, 지구촌교회(VA), 남가주 사랑의교회(CA), 벧엘교회(MD) 등에서 찬양사역을 담당했고, 잠실경기장 미스바 성회(1988), 선교한국 찬양인도(1990, 1992), 미주 코스타 찬양인도(1999), 고구마전도왕 김기동 목사와 협력사역(2005~2009), 선교사 재충전 집회(두바이, 남미, 태국) 등을 섬긴 바 있다.
문의 770-623-0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