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지역한인교회협의회(회장 최인환 목사) 제39대 재정이사회가 12월 17일(화) 오후 7시 우래옥에서 열렸다.

1부 예배는 노규호 목사(교협 부회장)의 사회, 김영천 집사(교협 평신도 부회장)의 기도, 김범수 목사(교협 직전회장)의 설교, 이태봉 목사(교협 서기)의 광고, 정영만 목사(교협 증경회장)의 축도, 배현수 목사(교협 증경회장)의 식사 기도 순으로 진행됐다.

김범수 목사는 고린도전서 4장 1-2절을 본문으로 "충성"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충'(忠)자를 보면 '마음의 중심'이다. '성'(誠)자는 말씀 언(言)과 이룰 성(成)으로 이루어져 있다. 오늘 본문에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로 여길지어다'라고 했는데, 이는 하나님의 말씀일 것이다. 즉, '충성'하는 사람들은 하나님을 그 마음의 중심에 모셔두고 살며, 하나님의 말씀대로 이뤄가는 사람들이다. 이를 위해서는 기도를 통해 성령의 능력을 받아야 한다"며, "제39대 재정이사로 위촉되신 모든 분들이 이런 '충성'을 다하는 분들이 되길" 축원했다.

2부 순서에는 최인환 목사(교협 회장)가 39대 중점사업을 소개하고, 박상섭 목사(교협 총무)가 임원소개 및 사업보고를 했다.

3부 순서에는 재정이사장인 정세권 장로가 김영천, 진이, 장경태, 장재옥, 신동영 등을 재정이사로 위촉하고 탁상용 시계를 기념품으로 증정했다.

재정이사장 정세권 장로는 "여러분들의 기도와 후원이 교협 사역에 큰 힘이 될 것을 믿으며, 그 것을 하나님께서 가장 기뻐하실 것"이라며, "특별히, 재정이사회가 주최하는 골프대회(5월 17일)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하나님께서 각자에게 주신 여건 속에서 최선을 다해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인환 목사는 "교회 연합과 나눔, 섬김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본 교협에서 막중한 역할을 담당하고 계신 재정이사님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워싱턴교협은 2014년 1월 6일(월) 오전 11시 와싱톤중앙장로교회(담임 류응렬 목사)에서 신년하례예배를 드린다.

문의: 703-629-0691(대표전화), 301-526-7550(회장 최인환 목사), 571-830-8820(총무 박상섭 목사)

노규호 목사.
(Photo : 기독일보) 노규호 목사.
특송.
(Photo : 기독일보) 특송.
김범수 목사.
(Photo : 기독일보) 김범수 목사.
이태봉 목사.
(Photo : 기독일보) 이태봉 목사.
정영만 목사.
(Photo : 기독일보) 정영만 목사.
최인환 목사.
(Photo : 기독일보) 최인환 목사.
박상섭 목사.
(Photo : 기독일보) 박상섭 목사.
진이 집사.(가운데)
(Photo : 기독일보) 진이 집사.(가운데)
장재옥씨.(가운데)
(Photo : 기독일보) 장재옥씨.(가운데)
장경태 사장.(가운데)
(Photo : 기독일보) 장경태 사장.(가운데)
신동영 이사.(가운데)
(Photo : 기독일보) 신동영 이사.(가운데)
김영천 집사.(가운데)
(Photo : 기독일보) 김영천 집사.(가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