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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 ) 미주 한국대학생선교회(KCCC)가 매년 주최하는 차세대 컨퍼런스인 을 위한 모금 만찬이 최근 열렸다.

미주 한국대학생선교회(KCCC)가 매년 주최하는 차세대 컨퍼런스인 Higher Calling을 위한 모금 만찬이 최근 열렸다.

이 자리에서 KCCC USA 대표 김동환 목사는 “우리 자녀들이 부모 품에서는 교회를 다니지만 대학에 가면 약 75%가 교회를 떠난다. 우리는 우리 세대만이 아닌 미래의 안목을 갖고 다음 세대를 위한 꿈과 비전에 투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Higher Calling을 2주 정도 앞두고 열린 이 만찬에서 참석자들은 눈물로 성령의 역사를 간구했다. 특히 이 대회에 참석한 학생들을 통해 부흥의 불길이 다시 한 번 이 땅과 교회 위에 타오를 것을 기도했다.

마지막 기도인도자였던 권태산 목사는 자신의 교회가 실제로 다음 세대를 위한 짐을 함께 지지 못한 것을 회개하며 “수많은 교회들이 남가주에 있지만 차세대 부흥을 슬로건으로만 내세우지 않고 정말 급박한 세대 변화 속에 움직이는 교회들이 되게 해 달라”고 기도했다.

Higher Calling 등록은 웹사이트 www.gohighercalling.org에서 가능하며 기타 문의는 213-389-5222, gohighercalling@gmail.com으로 하면 된다.

이 대회는 26일부터 29일까지 샌디에고에 있는 San Diego Town & Country Resort and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리며, 미국 교회의 차세대 리더로 꼽히는 프랜시스 챈, 데이브 기븐스와 함께 동양선교교회 박형은 목사, KCCC의 김동환 목사 등이 강사로 선다.

한편, 이 대회에는 로봇다리의 주인공 김세진 군도 참석해 메시지를 전한다. 그는 선천성 무형성 장애로 인해 두 다리와 한 쪽 손이 기형이지만 장애인 수영선수가 되어 세계 각종 대회에서 우승하며 큰 감동을 주고 있다.

26일부터 3박4일간 샌디에고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하이어콜링(Higher Calling) 컨퍼런스'에 참가한 1500여명의 청년 대학생들이 두 손 들고 뜨겁게 찬양하고 있다.
(Photo : ) 지난해 '하이어콜링(Higher Calling) 컨퍼런스'에 참가한 1500여명의 청년 대학생들이 두 손 들고 뜨겁게 찬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