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랫줄 왼쪽부터 노종윤, 문기현, 박성현, 안소희, 이지영. ©기독일보
볼티모어 도시선교센터(이사장 이영섭 목사, 대표 김봉수 목사, 이하 BIM)가 도시빈민과 빈민아동들을 위해 12월 8일(주일) 열기로 했던 음악회가 기상관계로 일주일 연기돼 오는 15일(주일) 오후 6시 콜럼비아 소재 경향가든교회(담임 한태일 목사)에서 열린다.
이번 음악회는 "하나되는 세상 만들기, 네번째 이야기"라는 주제로, 지역교회들과 개인, 피바디 음대 한인학생(대학원생)들이 대거 참여해 함께 마음을 나누는 다채로운 음악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한, 경향가든교회(한태일 목사), 갈보리교회(조병래 목사), 에덴감리교회(신요섭 목사) 찬양대, 워싱턴서머나교회(박은우 목사) 크로마하프연주단, 메릴랜드기독합창단(단장 이춘장로), 미해병대 군악대 클라리넷 연주자 장지훈 등이 출연해 볼티모어 빈민지역 아이들을 위한 사랑을 나눌 예정이다.
피바디 음대에서는 강태은, 여운지, 유설아, 이영은(소프라노), 길철민, 노종윤(테너), 문기현, 박성현(바리톤), 안소희, 이지영(피아노) 등의 음악인들이 깊어가는 겨울 밤 유명 오페라 모음 공연을 선사하기로 했다.
김봉수 목사는 "벌써 네번째 자선 음악회를 할 수 있게 된 것은 지난 6년 동안 볼티모어 지역에서 어려운 도시빈민들과 아이들을 돌볼 수 있게 많은 관심과 후원을 주신 덕분"이라며, "지금 우리가 어렵지만 이웃을 돌보고 그들에게 작은 희망이라는 것을 보여줄 수 있는 음악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경향가든교회 주소: 8665 Old Annapolis Rd., Columbia, MD 21045
문의: 571-259-296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