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한국예비역기독장교회(OCU)가 10일 오후 6시 30분에 미주복음방송 4층 공개홀에서 송년 성탄절 예배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내년 회장에 최훈일 목사가 인준됐다. 최훈일 목사는 인사하는 자리에서 “젊을 때부터 목에 익은 것이 충성인데 맡겨준 사명에 충성하겠다”며 “개인적으로 허리가 안좋아서 조만간 수술을 하는데 기도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이밖에 부회장 겸 총무에 김회창 목사, 지도목사 이기홍 목사, 고문목사 최학량 목사, 증경 전임회장 원태어 장로, 임만화 장로 등이 선출됐으며, 제 2부회장, 회계, 서기, 감사는 추후 임원진에서 선출키로 했다.
안건으로는 △2014년부터 순서진행 개편 및 특강시간 추가배정 △정기모임 일정 변경 △2013년 결산보고 △기독장교회 회원 저변 확대 운동 등을 통과시켰다.
1부 예배에서는 김회창 목사가 집례, 최학량 목사가 기도, 이기홍 지도목사가 설교를 했다. “동정녀 탄생의 신비”(마1:23-25) 제목으로 설교를 한 이기홍 목사는 “청교도 정신을 회복해서 예수그리스도의 탄생을 다시 생각하면서 성결한 몸과 마음가짐으로 그리스도의 온 축복의 한날을 맞이하도록 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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