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 밀러스빌 소재 한사랑장로교회(담임 김병은 목사)가 12월 15일(주일) 오후 2시 장로장립 및 조직교회 선포예배를 드린다. 한사랑장로교회는 창립 11년 만에 처음으로 장로를 세우고 자체당회를 가진 조직교회로 선포하게 된다.

김병은 목사는 "사역의 특성상 6개월에서, 길면 3년 남짓 머물다 떠나는 특수목회를 해오면서, 장로교회이지만 아직까지 자체 장로를 세우지 못했다. 그동안 노회 파송 목사와 장로들이 당회의 역할을 충실히 감당해왔다. 어쩌면 이분들이 섬기는 본교회 못지 않게 한사랑장로교회 사역과 목회자를 사랑과 애착을 갖고 협력하며 충성되게 섬겨주셨다"며, "훌륭한 당회원들과 성도들의 헌신된 봉사와 섬김으로 지난 11년 동안 꾸준히 볼리비아에 11개의 교회와 원주민 목회자 사택을 지을 수 있었고, 여러나라에 원주민 지도자 양성을 위한 신학교육선교를 하는 등 참 행복한 목회를 할 수 있었다"고 고백했다.

김 목사는 "이러한 전통과 흐름을 이어받아 남다른 영혼구원의 열정을 가지고 전도사역과 상담사역에 헌신하는 분을 첫 장로로 세울 수 있어서 참 감사드린다"며, "신학대학원 상담학 과정을 수 년간 공부해 온 박방원 피택장로를 장로로 세우게 됐다"고 전했다.

예배 후에는 감사 만찬과 참석자들을 위한 의미있는 선물을 전달할 계획이다.

주소: 1624 Millersville Rd. , Millersville, MD 21108
문의: 410-852-0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