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탈북자선교회 마영애 회장과 미주탈북난민인권협회 최은철 회장이 12월 4일(수) 오전 11시부터 3시간 동안 워싱턴DC 소재 중국대사관 앞에서 탈북난민 강제북송 반대시위를 했다.
마영애 회장은 "지난 11월 28일 중국정부에 체포된 13명의 탈북난민들은 북송되면 공개처형은 물론 그 가족들도 정치범 수용소로 갈 것이 확실하다"며, "중국 시진핑은 그 책임을 져야 한다. 만약 그들이 북송시 중국의 시진핑을 국제형사재판소에 회부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마 회장은 "중국 운남에서 체포된 15명중 2명은 도망갔고, 현재 13명이 심양 감옥에 억류중"이라며, "15명중 스파이가 운남까지 동행하다 경찰에 밀고해 현장에서 탈북자들은 체포되고 스파이들은 도주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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