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를 향해 거침없는 욕설과 폭력을 휘두르는 아이. 엄마의 머리채를 잡고 침을 뱉으며 적대적 반항을 부리는 이런 아이를 본 적이 있는가?
진짜 그런 아이가 있을까 생각할 지 모르지만, 있다. 얼마 전 본국 'SBS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의 4살배기 어린 혜령이의 실제 이야기다.
이에 인성검사와 전문가의 상담으로 밝혀진 혜령이의 문제점은 바로 엄마의 권위에 대한 붕괴때문.
14일 만난 이스트베이 장로교회 이은성 목사는 교회 안에도 이런 모습이 있을 지 모른다고 설명했다.
원칙을 따르는 사랑이 진짜 사랑이라고 부르짖는 이 목사는 이 4살 배기 아이의 치료방법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한다.
'조그만 애 치곤 너무 하다' 싶을 정도의 욕설을 퍼붓던 아이에게 제작진들은 잘못한 것은 꼭 집어 아이에게 알려주라 지시하기 시작했다.
아이가 떼를 쓸 때마다 아이의 손, 발을 붙잡고 잘못했다는 고백을 할 때까지 놔주지 않았다. 그러곤 발모양의 스티커를 붙여 잘못한 일이 있을 때 마다 그 곳에 세워 벌을 주며 움직이지 못하게 했다. 그런데 놀랍게도 아이가 변했다.
떼쓰고, 침을 뱉고, 욕설을 퍼붓던 아이가 이제는 그 발모양 스티커에서 발을 떼지 못하고 서 있기 시작했다. 너무 신기한 일이었다. 그런데 이 한 아이의 못된 투정버릇을 고친 사건이 교회와 무슨 연관이 있단 말인가?
이 목사는 '현대의 교회에 필요한 건 이 아이에게 결핍되었던 사랑과 원칙' 이라고 강조했다.
"사랑이 길을 따라 흘러야 하는 법이죠" 그렇다. 무너진 어머니의 권위와 원칙이 아이의 못된 버릇을 낳았던 것이다.
"교회도 마찬가지다. 무분별한 사랑이 아닌 원칙을 따른 사랑이 필요하다. 원칙과 훈련을 강조하면 성도가 떠나가니 어쩔 수 없다는 교회들이 있지만 목회자의 교육 속에 그들이 잘 되길 바라는 사랑이 느껴지면 자연히 따라오게 되어있는 게 사람이다"
"목회자가 성도를 리드할 때 원칙없이 사랑만을 강조한다면, 칼을 달라 떼 쓰는 아이를 달래려고 칼을 주는 부모와 같다"고 이 목사는 비유했다.
이은성 목사는 "요즘 시대의 교회들은 성도들이 무서워 훈련을 강하게 시키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면서, "원칙을 따라 사랑할 때만이 성도와 교회가 함께 건강해 질 수 있다"고 역설했다.
진짜 그런 아이가 있을까 생각할 지 모르지만, 있다. 얼마 전 본국 'SBS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의 4살배기 어린 혜령이의 실제 이야기다.
이에 인성검사와 전문가의 상담으로 밝혀진 혜령이의 문제점은 바로 엄마의 권위에 대한 붕괴때문.
14일 만난 이스트베이 장로교회 이은성 목사는 교회 안에도 이런 모습이 있을 지 모른다고 설명했다.
원칙을 따르는 사랑이 진짜 사랑이라고 부르짖는 이 목사는 이 4살 배기 아이의 치료방법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한다.
'조그만 애 치곤 너무 하다' 싶을 정도의 욕설을 퍼붓던 아이에게 제작진들은 잘못한 것은 꼭 집어 아이에게 알려주라 지시하기 시작했다.
아이가 떼를 쓸 때마다 아이의 손, 발을 붙잡고 잘못했다는 고백을 할 때까지 놔주지 않았다. 그러곤 발모양의 스티커를 붙여 잘못한 일이 있을 때 마다 그 곳에 세워 벌을 주며 움직이지 못하게 했다. 그런데 놀랍게도 아이가 변했다.
떼쓰고, 침을 뱉고, 욕설을 퍼붓던 아이가 이제는 그 발모양 스티커에서 발을 떼지 못하고 서 있기 시작했다. 너무 신기한 일이었다. 그런데 이 한 아이의 못된 투정버릇을 고친 사건이 교회와 무슨 연관이 있단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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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길을 따라 흘러야 하는 법이죠" 그렇다. 무너진 어머니의 권위와 원칙이 아이의 못된 버릇을 낳았던 것이다.
"교회도 마찬가지다. 무분별한 사랑이 아닌 원칙을 따른 사랑이 필요하다. 원칙과 훈련을 강조하면 성도가 떠나가니 어쩔 수 없다는 교회들이 있지만 목회자의 교육 속에 그들이 잘 되길 바라는 사랑이 느껴지면 자연히 따라오게 되어있는 게 사람이다"
"목회자가 성도를 리드할 때 원칙없이 사랑만을 강조한다면, 칼을 달라 떼 쓰는 아이를 달래려고 칼을 주는 부모와 같다"고 이 목사는 비유했다.
이은성 목사는 "요즘 시대의 교회들은 성도들이 무서워 훈련을 강하게 시키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면서, "원칙을 따라 사랑할 때만이 성도와 교회가 함께 건강해 질 수 있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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