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장로회신학대학교(이상명 총장)가 개교 36주년 기념 감사예배 및 후원의밤을 18일(월) 저녁에 남가주동신교회에서 열었다.

이상명 총장은 후원 요청 메시지를 전하는 자리에서 “미주장신대는 지정학적으로 전세계 중심에 위치해 남미, 아프리카, 유럽, 아시아로 갈수 있고, 양질의 신학교육을 통해 전세계를 향한 인재를 배출할 수 있다는 확신이 있다”며 “1세와 1.5세, 2세가 함께하는 신학교로 발전할 수 있다는 꿈을 갖고 있다. 하나님이 주신 믿음의 비전을 성취하며 앞장서 나가겠다. 많은 기도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또한 학교 이사회 서기인 박성규 목사(주님세운교회)도 “이상명 총장은 비전메이커인 동시에 아카데믹하고 기도하며 감화력이 있는 현시대 보기 드문 총장”이라며 “위기인 현시대에 나라가 바로서려면 사관학교가 바로서야 한다. 사람을 기르는 선교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다양한 학교 후원자 및 관계자들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으며, 학교 측은 △언어문화센터 설립 △전임교수 채용 △도서관 후원요청 △시설 정비를 위해 후원을 요청했다. 또한 실내악 연주와 학교 합창단의 합창이 있었으며, 설교는 본교 이사장인 김인식 목사가 전했다.

미주장신대는 △양질의 신학교육 △역동적인 영성교육 △글로벌 리더십교육 △인문학적 교양교육 △실제적인 이중언어교육 등의 비전을 표방하고 있다.

이상명 총장
(Photo : 기독일보) 이상명 총장
박성규 목사
(Photo : 기독일보) 박성규 목사
미주장신대
(Photo : 기독일보)
미주장신대
(Photo : 기독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