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성빌라델비아
(Photo : 기독일보) 라성빌라델비아 교회 제4대 이영 담임목사 취임감사예배가 지난 27일 열렸다.

라성빌라델비아 교회가 제 4대 목회자로 이영 목사(43)를 공식 추대했다.

지난 27일(일) 라성빌라델비아교회 예배당에서 열린 담임목사 취임예배는 조천일 목사의 사회로 기도, 이무형 목사(대만성안교회 담임)가 말씀을 전했다. 왕하10장15-17절을 본문으로 ‘예후의 열심’이란 제목에서 이무형 목사는 “하나님은 신, 구약시대나 지금도 사람의 영혼을 구원하는데 열심인 열정적인 사람을 사용하신다”면서 “모세도 바울도 열정의 사람이었다”고 했다.

이 목사는 “하나님은 “인간을 구원하시려 자기 아들을 십자가에 못 박으시는 ‘짝사랑의 열정’을 가지신 분”이라며 “예수님도 너를 핍박하는 원수를 사랑하라”고 말씀하셨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목회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그러하듯 짝사랑의 열정으로 성도를 사랑하는 것”이라며 “하나님은 짝사랑의 열정을 가진 사람을 쓰신다”며 말씀을 맺었다.

권면을 전한 배효식 목사는 라성빌라델비아교회가 과거 전 미주 8대교회의 역사를 새로운 담임목사와 함께 써나가길 바란다”고 전하면서 “새롭게 취임하는 이영 목사가 4복음서에 나타난 영적 지도자로사의 4가지 리더쉽인 ‘사랑의 리더쉽, 종의 리더쉽, 청지기 리더쉽, 목자의 리더쉽’을 가지고 날로 부흥 성장하는 교회가 되라”고 말했다.

이어 조천일 목사가 교회 헌법에따라 이영 목사가 라성빌라델비아교회에 제 4대 목사가 된 것을 공포했다.

격려사를 전한 이동규 목사는 “하나님께서 연단한 종을 통해서 큰 복음의 역사를 써나가실 것”이라며 “라성빌라델비아교회가 이전보다 더 큰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라”고 말했다. 축사를 전한 이창배목사는 “계시록에 큰 축복을 받았던 빌라델비아교회의 능력은 숫자에 있지 않았다”며 “적은 수라도 주님의 말씀에 끝까지 순종하는 교회가 됨으로 승리의 면류관을 받았다”고 전했다.

답례사를 전한 이영 담임목사는 “초대교회의 본질을 회복하는 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계시록의 빌라델비아 교회처럼 적은 능력으로도 하나님 앞에 끝까지 충성함으로 하늘의 큰 축복을 받는 교회”가 되겠다며 포부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