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뉴욕지구한인목사회(회장 최예식 목사)가 9월30일 오전10시 베이사이드소재 앨리폰드 공원에서 2013년 가을 친선 체육대회를 진행했다.

화창한 날씨 가운데 열린 추계 체육대회에는 교파와 성별을 초월해 뉴욕의 목회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스포츠로 친목을 다지며 목회의 재충전 기회가 됐다.

이날 참석한 목회자들은 팀을 나눠 배구, 족구 등의 경기를 치렀다. 점심은 한신뷔페식으로 준비해 목회자들은 풍성한 식사를 함께 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가운데 담소를 나눴다.

체육대회에 앞서 열린 개회예배는 전희수 목사의 사회로 오태환 목사 기도, 한재홍 목사 설교, 임병남 목사 광고, 최창섭 목사 축도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한재홍 목사는 ‘더 좋은 것’(히11:39-40)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은퇴를 일주일 앞두고 있는 본인의 경험담을 곁들어 후배 목회자들에게 “나는 행복자라는 마음으로 목회에 임하자”라고 격려했다.

이날 체육대회 이후 뉴욕목사회는 10월7일 임실행위원회 이후 마지막 대외행사로는 28일 장학금전달식을 가지면서 41회기의 사업을 최종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