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교협 제39회기의 마지막 임실행위원회가 17일 오전10시30분 순복음연합교회(담임 양승호 목사)에서 개최됐다.
뉴욕교협 제39회기의 마지막 임실행위원회가 17일 오전10시30분 순복음연합교회(담임 양승호 목사)에서 개최됐다.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회장 김종훈 목사)가 17일 오전 10시30분 뉴욕순복음연합교회(담임 양승호 목사)에서 39회기 마지막 임실행위원회를 열었다.

10월15일 열리는 정기총회를 약 한달 가량 앞두고 진행된 이날 임실행위원회에서는 신규회원교회 5곳에 대한 가입을 승인했으며 교협산하 선교센터 건립을 위해 각 교회 회비를 종전 120불에서 150불로 상향조절하는 회칙을 통과시켰다.

이날 가입이 승인된 신입회원교회는 All Nations Baptist Church(담임 김레오나드 목사), 횃불선교교회(담임 하정민 목사), 리바이벌교회(담임 장규준 목사), 뉴욕즐거운교회(담임 김정숙 목사), 사랑의교회(담임 강진식 목사)다.

각 교회가 부담하는 교협 회비가 30불 가량 상향조절된 것은 교협산하 선교센터를 후원하기 위한 것으로 증액된 금액은 모두 선교센터 후원에 사용된다. 또 이날 신규가입교회 건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독립교회일 경우 해당교회의 세례교인 15명의 서명을 받도록 하는 내용이 회칙에 추가됐다. 신규회원교회 가입과 회칙개정 절차는 오는 10월 정기총회에서 모두 완료된다.

이밖에 이날 임실행위원회에서는 2013 할렐루야대회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총무 현영갑 목사는 이번 할렐루야대회에서 총 148,000불의 수입이 있었으며 110,000불의 선집행금액을 합산할 경우 약 1만불 가량 흑자운영이 됐다고 보고했다.

앞서 열린 예배는 장경혜 목사의 인도로 박맹준 목사 기도, 이성헌 목사 말씀, 이병홍 목사 축도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성헌 목사는 고린도전서 10장30절을 본문말씀으로 ‘멋있는 하나님의 사람’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