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게빈 뉴섬 시장과 한인회원들이 함께 단체사진을 촬영했다. ⓒ지재일 기자

샌프란시스코 게빈 뉴섬 시장은 취임 후 처음으로 7일 낮 12시 20분경 SF한인회관을 방문했다.

이석찬 한인회장은 환영인사를 전하며, “게빈 뉴섬 시장의 이번 방문을 통해 샌프란시스코시와 한인회가 좋은 관계를 맺는 계기가 되리라 믿는다”고 밝혔다.

이 회장의 발언 후 한인회 이사 수지(Suzie) 양 씨의 소개로 게빈 뉴섬시장이 일어나 연설했다.

게빈 뉴섬 시장은 “다양한 민족이 살고있는 샌프란시스코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전하면서, “한국 커뮤니티의 중요성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한인회에서 하고 있는 언어 프로그램, 공원을 청소하는 활동, 그리고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통한 지역사회 기여에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기도 했다.

이후 뉴섬 시장은 이석찬 SF 한인회장의 안내로 SF 한인회관을 둘러본 후 행사에 참석했던 50여명의 한인회 회원과 함께 단체사진을 찍었다.
▲50여 명의 한인이 모인 가운데 SF지역 한인회 양수지 이사의 사회로 모임이 진행됐다. ⓒ지재일 기자


▲게빈 뉴섬 시장은 한인회와의 모임을 가진 후, 한인회관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지재일 기자


▲한미노인회에서 게빈 뉴섬 시장에게 한국 전통의상을 선물로 전달했다. (왼쪽부터) 샌프란시스코시 커미셔너 백종민 씨, SF 한미노인회 최봉준 회장, 게빈 뉴섬 시장, SF한인회 이석찬 회장, 한미 노인회 임원들. ⓒ지재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