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감리교회(담임 김동현 목사)가 23일 창립예배를 드리고 퀸즈중앙감리교회(담임 이종범 목사)의 지교회로서 공식적인 출발을 알렸다.

베이사이드에 위치한 우리감리교회는 플러싱 퀸즈중앙감리교회에서 파송한 형태로 지난 3월3일 개척예배를 드리고 창립을 준비해 왔다.

23일 창립예배는 김동현 목사 인도로 장광섭 목사 대표기도, 김소령 선생 특송, 이강 감리사 설교, 이용보 목사 축사, 김은미 전도사 봉헌기도, 이종범 목사 축도 등이 순서로 진행됐다. 이강 감리사는 ‘큰 음성’(계1:9-20)이라는 제목으로 구원의 메시지를 날마다 선포하는 우리감리교회가 될 것을 권면했다.

우리감리교회는 ‘행복한 우리, 사랑하는 우리’를 표어로 정하고 있다. 김동현 목사는 “우리감리교회는 하나님이 주시는 기쁨과 감격이 있는 교회”라면서 “예수님이 주시는 만족함이 있고 성령님과 날마다 교제하고 성령님이 주시는 능력으로 힘있게 사는 행복한 삶을 열어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 김동현 목사는 “영혼구원과 회복을 최우선 목표로 뉴욕의 젊은이와 유학생들을 복음화를 위해서도 노력할 것”이라며 “주님의 뜻을 이뤄나가는 교회가 되도록 기도해주시고 지도와 편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