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OC교협(회장 민경엽 목사)에서 주최하는 사모들을 위로하는 잔치 '사모 블레싱 나잇'이 지난달 30일(목) 저녁에 하워드 존슨호텔에서 열렸다.

교협 관계자는 "항상 목회자들의 그늘에서 여러모로 수고하며 성도들과 교회를 조용히 섬기며 헌신하는 사모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자리였다"고 밝혔다.

이날 110여명의 사모들이 참석했으며, 40여명의 OC교협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1부 예배에서는 사회 김기동 목사(OC교협 부회장), 기도 윤덕곤 목사(OC교협 부회장), 설교 민경엽 목사가 '사모의 특권'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2부에서는 만찬과 더불어 사모합창단의 합창과 유창열 목사의 사모들께 드리는 편지낭독에 이어 글로벌국악선교단과 국제 홀리 워십선교단의 공연이 있었다. 3부는 송규식 목사(OC교협 부회장)가 진행하는 레크리에이션 시간이 있었으며, 특별히 OC교협 후원이사회(이사장 김영수장로)를 비롯해 많은 기독실업인들의 후원으로 풍성한 선물과 기념품이 사모들에게 제공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