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세의 기도에 힘입어 차세대에 의한 차세대 위한 집회로 준비
지난 대회서 1000명의 단기선교사, KCCC서 20여명의 장기선교사 배출

프랜시스 챈·데이브 기본스·로저 허쉬·짐 밥 박·김동환 목사 등 주강사로 참여
북미주 지역서 영적부흥을 일으키는 차세대 리더를 세워가는 집회로 자리 잡아가
북미주 5개 지역서 일제히 개최

미주 한인 청소년들과 대학생들을 예수의 군사로 키우기 위한 Higher calling 컨퍼런스가 지난해와 동일하게 12월 26일(목)부터 29일(일)까지 3박 4일 동안 샌디에고 ‘타운 & 컨트리 호텔 컨벤션센터’(500 Hotel Circle North, San Diego)에서 열린다.

지난 3년간 미주 청년 대학생들을 위해 KCCC와 북미주 교계가 연합해 주최했던 GKYM 컨퍼런스가 올해는 Higher calling 컨퍼런스로 열리게 되는 것이다. ‘The Life'라는 주제로 열리는 집회는 1.5세와 2세가 주도하는 명실상부한 차세대에 의한 차세대를 위한 집회가 될 것이라고 주최 측은 전망했다.

KCCC USA, NexGen Pastors Fellowship, 미주성시화운동본부가 주최하게 되며, 남가주뿐만 아니라 뉴욕, 시카고, 애틀란타, 토론토 등 5개 도시에서 일시적으로 열리는 집회에는 프랜시스 챈(코너스톤처치), 데이브 기본스(뉴송처치), 로저 허쉬(Author of The Finisher), 짐 밥 박(박형은) 목사(동양선교교회), 김동환 목사(미주 KCCC 대표) 외 전문 분야별로 50여명의 강사들이 참여한다.

5일 오전에 KCCC 사무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김동환 목사는 “자신의 꿈만을 좇는 시대의 젊은이들이 하나님의 부르심을 확신하고 하나님의 꿈을 위해 헌신할 때 비로소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다”며 “학생들에게 인생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그들의 인생에 관점의 전환과 소명을 분명하게 할 집회에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또 주최 측은 지난해에 열린 이 컨퍼런스를 통해 1000명의 단기선교사를 배출하고 KCCC에서만 20명의 장기선교사를 배출하는 결실을 맺었다고 밝혔으며, 실질적으로 미주 청소년들이 이 집회를 통해 중생을 체험하는 장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집회 조직도를 보면 남가주 교계 인사들이 대거 참여하며, 이번 집회 특징으로는 영어권 목회자들이 실행위원으로 대거 참여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1.5세와 2세가 주도하고 1세 지도자들의 기도와 후원으로 만들어가는 이 집회는 북미주 지역의 영적부흥을 일으킬 차세대 리더를 키워가는 집회로 자리 잡아 가고 있으며, 동시에 중소형 교회의 청년대학생들이 함께 모이는 강소교회 연합운동으로 이어지고 있다.

컨퍼런스 일정은 매일 아침과 저녁 집회와 50여 개의 선택식 특강, 전도훈련, 순모임 등으로 대부분 영어로 진행(통역 제공)되며, 선택식 특강은 한국어 강의도 개설될 예정이어서, 한어권과 영어권의 연합의 장으로 준비되고 있다.

등록비(숙박비 포함)는 11월 11일까지 170달러, 12월 9일까지 190달러, 12월 26일까지 240달러이다.

▷문의:(213)389-5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