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평육 선교사(월드미션 프론티어 대표)의 두 저서 ‘내가 여기 있나이다’와 ‘하늘 생각’의 출판 기념회 및 아프리카 선교보고대회가 오는 15일 오후 5시 30분에 오렌지힐교회(백창호 목사)에서 열린다.
저서 ‘내가 여기 있나이다’는 김 선교사가 지난 20년 동안 크리스찬라이프 주간 기독신문의 발행인으로 있으면서 발표했던 칼럼을 묶은 것으로, 미주지역의 한인교회를 향해 선교와 교회 갱신을 외치는 글들로 구성됐다.
‘하늘 생각’은 김 선교사가 1994년 르완다 전쟁현장을 취재한 다음 미국과 아프리카를 왕래하며 아프리카 5개국에 NGO를 설립하고 구제와 복음 사역을 해오면서 품었던 사역정신을 정리한 책이다. 이 책은 △성령의 통치 △완전한 의탁 △온전한 헌신 △전인적 사랑에 대해 다루고 있다.
김 선교사는 “아프리카의 사역이 아름답게 성장하고 있고, 이제 후배들에게 사역의 장뿐만 아니라 사역의 정신을 물려줄 때라고 생각해 책을 펴내게 됐다”고 밝혔다.
월드미션 프론티어는 출판기념회와 더불어 아프리카 선교보고의 밤을 준비하고 있다. 이 단체는 현재 아프리카 5개국(르완다, 탄자니아, 우간다, 부룬디, 콩고)에서 NGO로 활동하고 있으며, 과학영재학교, 국제학교, 신학대학교.대학원, 고아원 등의 사역과 빅토리아 호수에 병원선을 제작하는 방대한 사역을 추진하고 있다.
선교회는 “사역을 운영하기 위해선 많은 인적 자원이 필요하다”며 “병원선에는 한국과 미국에서 많은 의료진의 참여가 기대되고 있다. 많은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문의:(213)663-3710(김평육 선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