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호라이즌커뮤니티교회(담임 문정주 목사, 이하 커뮤니티교회)가 6월 2일(주일) 오후 5시 "창립 6주년 및 성전이전 감사예배"를 드린다.

커뮤니티교회는 2007년 2월 버지니아제일침례교회에서 오후예배를 드리며 시작했다. 1부 예배는 오후 1시에 영어로, 2부 예배는 오후 2시30분에 한어로 드렸으며, 4개월 후 창립예배를 드렸다. 그해 7월부터는 영어를 한어로 설교자가 직접 통역하면서 드리는 이중언어 예배를 시작했고, 8개월 후에는 웃브리지하이스쿨(Woodbridge high school)로, 또 8개월 후에는 그린에이커스(Green Acres)로 예배장소를 옮겼다.

문정주 목사는 "새로운 시작을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인식과 깨달음으로 하자는 의미에서 'New Horizon Community Church'라는 이름으로 시작해, 예수님을 따르고자 하는 이는 한국인이든 외국인이든, 한어든 영어든, 누구든지 편히 예배드릴 수 있는 교회가 되도록 노력했다"며, "개척시부터 하나님이 주신 꿈을 이루어 나가는 꿈꾸는 사람들(We are Dreamers), 하나님의 말씀을 조금더 이해하고 실천하기위해 끊임없이 배우는 사람들(We are Learners),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가장 많이 하셨던 말씀 '너희는 어떻게 생각하느냐'처럼 항상 생각하며 살아가는 사람들(We are Thinkers), 그리고 사랑이신 하나님의 임재하심을 경험하며 서로 사랑하는 사람들(We are Lovers)이란 비전을 가지고 나아가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문정주 목사는 "어렵고 힘든 과정 속에서 하나님이 꿈과 희망을 주시고 하나님을 섬기려는 겸손의 마음을 지탱할 수 있도록, 사랑할 수 있는 성도님들과 예배의 장소를 허락해 주신 지가 벌써 6년이 흘렀다"며, "약 6개월전 예루살렘침례교회를 담임하시는 테리 스미스(Terry Smith) 목사님을 만나게 되었고 지난달부터는 학교가 아닌 예배당에서 예배를 드릴 수 있게 됐다"고 성전 이전 배경을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문 목사는 "그동안 드렸던 기도를 하나님께서 응답해 주셔서 작년에는 알라스카로 첫 선교팀을 보내게 되었고, 금년에도 매주 토요일 아침마다 7월에 있을 여름선교를 위해 선교팀이 훈련받고 있다. 또한, 하나님의 축복으로 중고등부 학생들이 늘어나 이제는 30여명이 토요일과 주일에 예배와 성경공부로 모이고, 금년에는 대학부도 생겼다"며, "6년 동안 인도하셨던 하나님의 능력의 손길이 다가오는 나날에도 저희와 함께 하시며, 우리 주위에 있는, 예수님을 아직 모르시는 분들께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는 교회의 모습으로 지어져 가길 두 손 모아 기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커뮤니티교회는 주일 오전 9시30분에 한어로, 오전 10시45분에 영어로 드리는 예배와 7개의 성경공부반 그리고 매주일마다 맛있는 음식을 (3주는 약식으로 1주는 점심으로) 나누며 하나되어 가는 데 힘쓰고 있다. 또한, 한달에 두번씩은 '아끼기그룹'이라는 소그룹모임을 통해 서로의 믿음과 삶을 나누며 토요일 아침에는 기도와 찬양으로 하나님과 함께하고 있다.

<커뮤니티교회>
주소 : 5424 Ox Rd., Fairfax Station, VA 22039
문의 : 703-220-9022(담임 문정주 목사)
홈페이지 : www.nhccus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