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과 사랑 창간 25주년 감사예배 및 제10회 성경암송대회 시상식-제3회 장학금 수여식이 26일 만나교회에서 개최됐다.
(Photo : 기독일보) 빛과 사랑 창간 25주년 감사예배 및 제10회 성경암송대회 시상식-제3회 장학금 수여식이 26일 만나교회에서 개최됐다.
성경암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시상자들.
(Photo : 기독일보) 성경암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시상자들.
예배가 진행되고 있는 모습.
(Photo : 기독일보) 예배가 진행되고 있는 모습.

이민교회의 신앙잡지 ‘빛과 사랑’이 창간 25주년을 맞아 감사예배 및 제10회 성경암송대회 시상식-제3회 장학금 수여식을 26일 오후6시 만나교회(담임 정관호 목사)에서 개최됐다.

 

이날 감사예배는 허인호 목사 인도로 조국환 목사(창간발행인) 대표기도, 김종훈 목사 설교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종훈 목사는 ‘주의 선하심에 매여’(시34:1-10)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우리가 선한 것을 맛보면 다른 죄악이 들어오지 않는다”며 복음의 선한 것을 전하는 ‘빛과 사랑’ 잡지가 될 것을 당부했다. 또 김종훈 목사는 성경암송대회와 장학금 수여식과 관련, 훌륭한 인재를 양성하는 사역에 격려의 메세지를 보냈다.

올해 성경암송대회는 총 22개 교회에서 개인 17명, 단체6개팀 24명 등 총 41명이 참가했다. 최연소자는 13세였고 최고령자는 83세였으며 목회자는 3명, 선교사 1명, 목사사모 3명, 전도사 사모, 장로, 권사, 집사 등 다양한 직분자들이 참여했다.

시상자는 개인부 1등 안수경(필라제일교회), 2등 한임경(뉴저지온누리교회), 3등 정혜경(퀸즈장로교회) 등이며 이 밖에 우수상은 김윤권(목양장로교회), 배영옥(광야교회), 이형근(베델교회), 장려상 김은혜(은퇴목사 사모), 유창숙(아름다운제자교회), 김태진, 김태현(만나교회)이다.

단체부는 1등 필라델피아제일장로교회(강학구 목사), 2등 뉴욕새하늘교회(임성균 목사), 3등 아름다운제자교회(박영수 목사)가 각각 차지했다. 암송대회 시상식에 이어진 제3회 장학생 시상식에는 총 13명에게 각각 1천불 씩 전달했다.

또 이날 ‘빛과 사랑’측은 그동안 아낌없는 후원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후러싱제일교회, 뉴욕예일교회, 웨체스트연합교회, 김정기 권사, 배영옥 선교사, 영은 오버홀즈 집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기도 했다.

'빛과 사랑'은 1. 삼위일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2. 선교와 전도를 위하여 3. 그리스도인의 신앙성숙을 위하여 라는 창간 목표를 갖고 지난 25년간 뉴욕과 뉴저지를 비롯해 미동부 전 지역에 있는 9백여 교회 목회자와 각 지역 성도들에게 읽히고 있는 신앙잡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