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제일감리교회(담임 지인식 목사)가 창작성가 전문가인 김기한 목사 초청 음악예배를 19일 오후2시 뉴욕제일감리교회 본당에서 드렸다.

잔잔한 은혜의 앨범으로 한국교회에 많이 알려져 있는 김기한 목사는 앨범 판매 수익금으로 청소년 마약퇴치를 위한 선교기금으로 사용하고 있다. 이날 음악예배도 청소년 마약퇴치 기금을 목적으로 개최됐다.

미주문화선교회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 김기한 목사는 ‘가시나무 이야기’(사55:3-8)이라는 제목의 설교로 메시지를 전했다.

김기한 목사는 “예수님의 삶은 풍족보다는 죽음과 헌신에 더욱 이야기의 가치가 있는 것”이라며 “가시나무 죽음의 소리는 구원의 소리요 복음이다. 좌절한 영혼들에게 생명이 된 예수님의 희생을 늘 찬양하자”고 강조했다.

이날 김기한 목사는 ‘꿈 속의 주님’, ‘사마리에 여인처럼’ 등의 창작곡으로 참석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또 이날 예배에서는 소프라노 최창경 사모, 테너 최왕성 전도사, 테너 김영환 집사, 지인식 목사 부부의 공연도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