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뉴욕지구한인목사회(회장 최예식 목사)가 주관하고 뉴저지, 필라델피아, 메릴랜드 지역 등 총 4개주 한인목사회가 참여한 '제7회 미동부지역 한인목사회 연합체육대회'가 5월 13일 오전 10시 뉴욕 플러싱 키세나 공원에서 열렸다.

개회예배는 이우용 목사(뉴저지목사회장)의 사회, 김성철 목사(필라목사회장)의 대표기도, 최예식 목사(뉴욕목사회장)의 설교, 김기호 목사(뉴욕목사회 총무)의 광고, 류경렬 목사(메릴랜드목사회장)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최예식 목사는 '주님의 뜰'(시편65:4)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면서 "4개주 목사회가 체육대회를 통해 사랑과 교제를 나누고 주님의 뜰 안에 있는 기쁨을 체험하자"고 강조했다.

체육대회에서는 축구, 배구, 족구, 테니스, 탁구 경기가 진행됐으며, 메릴랜드목사회는 전통적으로 강세인 배구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축구와 족구는 각각 준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제8회 미동부지역 한인목사회 연합체육대회는 필라목사회에서 주관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