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인들의 최고 경전 성경책은 이스라엘에 관한 이야기로 가득 차 있다. 이스라엘의 역사적이고 신학적인 배경을 이해하면서,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을 고찰해보는 ‘인류를 향한 하나님의 시간표 이스라엘 미션과 중동정세 컨퍼런스’가 오는 31일(금)부터 6월 2일(일)까지 애너하임에 위치한 작은자교회UBM에서 개최된다. 세부적으로는 금요일 오후 8시, 토요일 오전 10시 오후 2시, 7시, 일요일 오전 11시, 오후 3시에 열린다.
작은자교회UBM 담임 앤드류 김 목사는 10일 오전에 열린 기자회견에서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재림의 때까지 하나님이 이스라엘에 대해 과거와 현재와 미래에 어떠한 일들을 행하시는 가를 아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특히 메시아닉 유대인(예수를 메시아로 믿는 유대인)적 관점에서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이스라엘의 과거, 현재, 미래를 위한 하나님의 선교 개념을 전달하게 될 것이며, 이스라엘로 하여금 하나님의 역사 안에 다시 위치시키고, 하나님의 역사 안에 이스라엘의 역할과 하나님의 선교를 교회가 이해하도록 돕게 될 것이다. 또 하나님의 시간이 올 때까지 이스라엘을 위해 어떻게 기도하고 사역하는지 소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컨퍼런스에는 메시아닉 유대인연합회 회장인 하난 루카스 목사(하이파베데스다교회), 쥬벤투스 페트룰리스 목사(케힐라트 하마얀 교회, 국가복음협의회 위원), 윌리엄 브조라커 박사(윌리엄케리대학 교수, 미 하나님의성회 유대인선교사, 메시아닉 공동체 설립, 에스겔 오퍼레이션 단체 디렉터), 아이리트 아이퍼트 찬양사역자(유발 예술학교 코디네이터, 메시아닉 워십리더), 야엘 칼리셔 찬양사역자(메시아닉 가수, 워십리더, 메시아닉 유발 예술학교 엔지니어) 등이 강사로 참여한다.
주최 측은 “루카스 목사는 현재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공동체 안에서 행하시는 일들을 분명하게 설명할 것이며, 쥬벤투스 페트룰리스 목사는 국가 전도위원회 지도 위원으로서 이스라엘의 현재 복음 전도 상황을 말할 것”이라고 밝혔다.
앤드류 김 목사는 “이번 집회는 대체주의 신학의 영향을 크게 받은 많은 한인 교회들이 성경과 하나님의 선교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며 “메시아닉 유대인과 기독교인들 간에 협력을 더 증가시키게 될 것, 이민교회 성도들의 많은 참여를 요청한다”이라고 전했다.
한편, 오는 8월 13일(화)부터 16일(금)까지 뉴욕의 브루클린에서 ‘샬롬! 예루살렘 브루클린 페스티발’이 열릴 예정이다. 뉴욕 브루클린은 유대인들이 90여만 명이 거주하고 있어, 유대인들이 가장 많이 모여 살고 있는 도시로 알려졌다. 이 행사는 Korean Christian for Shalom Israel이 주최하며 KIBI 아메리카가 후원한다. 주강사로는 짐심발라 목사(브루클린 터버너클 교회), 요셉 슐람 목사(네티비야 연구소), 이재훈 목사(온누리교회)가 강사로 참여한다. 행사에서는 예배, 강의, 거리찬양, 유대인 초청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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