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사를 밝히는 김용해 목사
(Photo : 기독일보) 취임사를 밝히는 김용해 목사
뉴욕원로목사회 김용해 회장 취임예배가 8일 뉴욕제일감리교회(담임 지인식 목사)에서 개최됐다.
(Photo : 기독일보) 뉴욕원로목사회 김용해 회장 취임예배가 8일 뉴욕제일감리교회(담임 지인식 목사)에서 개최됐다.

대뉴욕지구한인원로목사회 제11기 회장 김용해 목사 취임예배가 8일 오전11시 뉴욕제일감리교회(담임 지인식 목사)에서 개최됐다.

 

이날 예배는 소의섭 목사(부회장)의 사회로 정익수 목사(총무) 기도, 김영환 테너 특송, 푱용은 감독(기감 전 감독회장) 설교, 김종훈 목사(교협 회장), 최예식 목사(목사회장), 김해종 감독(교협 증경회장), 김용해 목사 답사, 이정은 사모 헌금송, 지인식 목사 광고, 장정순 목사(1,2기 회장), 장석진 목사(전 미기총 회장) 식사기도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용해 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우선 모두 훌륭한 분들임에도 부족한 저를 신용해 주시는 임원들과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원로목사회가 물러난 은퇴 목회자들을 잘 섬기는 기관이 되고 또 뉴욕의 교회들이 잘 모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김용해 목사는 교회버스가 있는 교회들은 협조를 구해서 매달 있는 원로목사회 월례예배 때 대절할 수 있는 방법을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말씀을 전한 표용은 감독은 ‘나를 더 사랑하느냐’(요21:15-18)는 제목의 설교에서 “내 양을 치라고 하시는 그 말씀은 바로 목자로서의 삶을 의미하고 있다”며 “목자로서 일생을 마치고 은퇴하는 것은 참으로 영광스러운 것이다. 왕도 목자이고 목사도 목자인데 목자의 목자인 목회직분을 귀히 여기고 첫 사랑을 잃지 않고 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종훈 목사는 축사에서 “외적 버팀목과 내적 버팀목이 있는데 원로 목사회는 뉴욕교계를 뒷받침해주는 든든한 내적 버팀목이 되어주고 계신다”고 말했으며 최예식 목사도 축사에서 원로들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김용해 목사의 신임회장 취임을 축하했다.

김해종 감독은 축사에서 “목자로 쓰임받는다는 것은 존경과 믿음을 받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귀한 목자의 일을 하고 계신 것에 축하를 드리고 더욱 이웃을 사랑하는 목자가 되자.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 진정한 목자”라고 강조했다.

축사하는 김종훈 목사
(Photo : 기독일보) 축사하는 김종훈 목사
축사하는 최예식 목사
(Photo : 기독일보) 축사하는 최예식 목사
축사하는 김해종 감독
(Photo : 기독일보) 축사하는 김해종 감독
원로목사회 임원들이 김용해 신임회장에 선물을 전달했다.
(Photo : 기독일보) 원로목사회 임원들이 김용해 신임회장에 선물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