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에서 애국가를 불러 사람들에게 감동을 선사한 장애인 성악가 박모세(21) 군과 어머니 조영애(50) 집사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오는 26일 오후 8시 은혜한인교회(한기홍 목사)에서 <모세, 기적을 노래하다>라는 주제 하에 열리는 간증 콘서트 무대에서다.

지난달 초부터 조이장애선교센터(대표 김홍덕 목사) 초청으로 미주순회 찬양 및 간증집회를 이어오고 있는 박모세 군은 26일 집회를 끝으로 남가주에서의 모든 일정을 마치게 된다.

박모세 군은 이번 집회를 통해 태어나자마자 대뇌의 70%, 소뇌의 90%를 절단하는 수술 끝에 기적적으로 살아난 간증과 찬양 등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은혜한인교회 측은 박모세 군과 그의 어머니가 함께 할 이번 간증 콘서트와 관련해 “귀한 은혜와 감동이 넘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면서 “한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적극적인 성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 문의: (714) 446-6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