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개혁대·신학대학원(IRUS)이 ABHE 정회원 축하 기금모금 만찬을 22일(월) 오후 6시에 옥스퍼드팔레스호텔에서 열었다.
국제개혁대는 지난 2월 중순에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린 ABHE 66차 연차총회에서 정회원 자격을 획득했다. 지난 2007년에 ABHE 준회원을 획득했고, 이후 교수, 행정, 도서, 학생서비스, 재정 등 ABHE의 검증절차를 거쳤다.
이날 만찬은 사회 서종천 박사(이사장), 기도 이상채 장로(부이사장), 만찬사 박헌성 목사(총장), 축사 Clay Ham 박사(ABHE Committee 의장), 축가 IRUS 남성중창단, 축사 배무한 회장(LA한인회), 오영종 박사(전이사장), 최인근 박사(워싱턴신학대학교 학장), 국남주 목사(뉴저지새생명교회), 축가 LACS, 식사기도 정종윤 목사(동문회장), 축시 조의호 목사(뉴욕성화교회), 격려사 김선중 목사(전 학감), 이선일 박사(필라총신대 이사장), 이운영 박사(전 이사장), 광고 김남을 박사(준비위원장), 축도 허활민 박사 순으로 진행됐다.
최인근 박사는 축사에서 “이날의 영광을 하나님과 LA 사회에 드리기 위해 인재를 양성하는 학교로 우뚝 서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김선중 목사는 격려사에서 “많은 사람들이 땀과 눈물로 헌신하였기에 하나님께서 이러한 경사를 베푸신 줄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3명의 독지가가 평생 이사로 6만불의 헌금을 약속했으며, 열린문교회가 1만5천불, 베들레헴교회 2천불, 한미장로교회 1천불, 박정의 교수(IRUS) 1천불, 김남을 목사가 1천불 외 17교회에서 작정 헌금을 했다.
ABHE는 미국 연방정부 교육부(USDE)와 고등교육 인가기관인 CHEA 산하 기관으로서 공인된 기독교대학 인가협회이다. 현재 200여개의 정회원 기독교대학교 및 신학대학원이 있다. 정회원이 누리는 혜택으로는 교단 소속 또는 주정부 등록만 있는 학교 졸업생들과는 달리 ABHE 정회원 대학의 학생들은 미국 내 유수한 기독교대학, 대학원 및 기타대학, 대학원 등에 입학할 경우 모든 학점과 학위를 인정받을 수 있다.